[주진우 라이브] 이재갑 교수 “접종 완료자 70% 달성은 인구 3천만 이상 국가들 중 거의 가장 빠른 속도”

입력 2021.10.2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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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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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 접종률 충분히 높아져 확진자 감소에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
- 단계적 일상회복 첫단계, 영업시간 제한 해제, 2단계, 모임이나 공연 인원 확대, 마지막은 사적 모임 제한 해제 목표...6주마다 평가해 결정할 것
- 접종완료자 70% 달성...인구 3천만 이상 국가들 중 거의 가장 빠른 속도
- 싱가포르같이 확진자 급증하지 않도록 질서있는 모습으로 연착륙 노력 필요
- 백신패스는 미접종자 보호하는 방향, 접종완료자는 숫자 제한 우대하는 방향으로...젊은층의 접종률 더 오르기를 희망
- 얀센 부스터샷은 접종 후 6개월이 되는 시점, 화이자나 모더나가 될 가능성 높아
- 단계적 일상회복 기간 길어질 수도...마스크 착용은 끝까지

■ 프로그램명 : KBS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 코너명 : <훅 인터뷰>
■ 방송시간 : 10월 25일 (월) 17:25~17:40 KBS1R FM 97.3 MHz
■ 출연자 :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주진우: 모두를 위한, 모두를 향한, 모두의 궁금증 훅인터뷰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 코로나로 가는 길. 초안이 공개됐습니다. 코로나와 함께한 지 1년 9개월인데요. 많은 것들이 달라졌습니다. 이제 또 어떤 세계로 우리는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 쏟아집니다. 모두 좀 풀어보겠습니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안녕하세요?

◆이재갑: 네, 안녕하세요?

◇주진우: 교수님, 지금 코로나 확진자가 1,000명대인데 조금 감소세를 보이고는 있는데 어떤 상태인지 이 상황 어떻게 보고 계세요?

◆이재갑: 네. 일단 이제 백신 접종률이 충분히 오른 부분이 이제 환자 감소에 영향을 주고 있고요. 그리고 이제 추석연휴 직후에 확진자가 좀 확 늘었었잖아요. 이제 그런 부분들도 이제 국민들로 하여금 경각심을 좀 가지게 하면서 일단은 확진자 규모는 줄어드는 것 같은데요. 다만 최근 들어 사망자 거의 20명 정도씩 좀 많이 발생은 하고 있는 거는 아마 추석연휴랑 연휴 때 이런 좀 연세드신 분들이 이제 노출되면서 좀 중증 환자가 많이 발생해서인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네. 교수님,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서 계속 회의하지요?

◆이재갑: 네. 계속 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회의 앞자리에 이렇게 앉아계시더라고요. 열심히 공부하고 계시는 것 잘 보고 있습니다.

◆이재갑: 네, 네.

◇주진우: 단계적 일상회복 3단계 이렇게, 이렇게 추진한다는데 그 주요 내용은 뭡니까?

◆이재갑: 네. 일단은 이제 예방접종률이 충분히 오르고 또한 이제 그 경제, 사회적으로도 이제 피해를 보는 분들에 대한 이제 배려도 필요하다 보니까 일단 거리 두기, 예방접종률 올라가면서 어느 정도 안정된 국면에 따라서 거리 두기를 완화하겠다라고 이제 발표가 된 상황이고요. 단 3단계 나눠서 하는데 첫 단계는 일단 영업시간 제한을 해제하는 측면으로 작용을 하고요. 2단계 때는 이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그런 이제 모임이나 또는 이제 뭐 공연이라든지 스포츠 이런 부분이 확대되고 마지막에는 이제 우리가 지금까지 하고 있었던 이제 사적 거리, 사적 모임 숫자를 이제 맨 마지막에 해제하겠다 이제 이런 단계를 가지고 6주마다 한 번씩 평가해서 단계를 이양할지 좀 더 지켜볼지 이렇게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주진우: 그러면 일단요. 일단 식당하고 카페는 다음 달부터 이렇게 변화가 있습니까?

◆이재갑: 네. 일단은 지금 10시에 제한됐던 영업시간이요, 12시까지 늘어나게 됐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 가장 큰 변화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진우: 인원도 좀 달라집니까?

◆이재갑: 네. 인원도 이제 지금 4단계는 이제 4+4, 그다음에 3단계 지역은 이제 4+6 이렇게 모였잖아요. 일단은 이제 11월부터는 2+8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하고 있는데 그 숫자는 좀 조정이 가능할 것 같은데 10명까지 모일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얘기가 되고 있고요. 다만 미접종자, 접종자의 숫자 부분들은 아직 논의 중에 있습니다.

◇주진우: 그러니까 11월부터는 12시까지 그리고 10명까지 모일 수도 있다. 물론 백신을 맞은 사람이 좀 들어가, 포함된다 이 내용이죠?

◆이재갑: 네, 그렇습니다. 네, 네.

◇주진우: 백신 접종률이 드디어 70% 돌파했습니다. 용기내자 님이 “우리나라 정말 대단합니다. 완료 벌써 70%라니.” 70% 달성한 거 대단한 일이죠?

◆이재갑: 네. 그건 맞습니다. 일단은 70%까지 240일 만에 도달을 했거든요. 여러 가지 이슈도 참 많았고요. 뭐 이상 반응에 대한 이슈라든지 백신 공급에 대한 이슈도 있었는데 국민들께 그런 거에 아랑곳하지 않고 접종을 잘 해주셔서 아마 인구가 많은, 그러니까 인구가 뭐 3,000만 이상이 되는 국가 중에서는 이 정도 숫자로 맞은 국가 중에서는 아마 제일 빠르게 맞은 국가가 아닌가? 이렇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아무튼 우리나라 국민들 대단한 것 같습니다. 물론 뭐 의료진들 굉장히 고생하셨는데. 아, 이 정도, 다른 나라, 선진국하고 비교해서도 백신 접종 속도 빠르고 지금 안정돼 있죠?

◆이재갑: 네. 일단 우리보다 훨씬 일찍 시작했었던 뭐 미국이라든지 영국, 이스라엘보다도 우리나라 접종 완료율이 더, 훨씬 높은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어쨌든 국민들께서 이제 접종에 잘 동참해주셨고 또 끝까지 접종 완료해주신 부분들은 세계 어느 국가보다도 뭐 더 뛰어나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진우: 그런데 싱가포르나 영국 같은 데 백신 접종률 매우 높은데 확진자 늘어나고 있어요. 우리 조금 이 부분에 대해서 좀 주목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재갑: 네. 특히 이제 싱가폴이 우리나라랑 방역이나 이런 부분이 비슷했거든요. 전반적인 확진자 규모도 잘 통제했고 사망자도 잘 통제했던 국가인데요. 거리 두기 단계를 그렇게 완화 시키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루 뭐 3,000-4,000명의 확진자에 한 15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나라도 이제 단계적 일상회복 가운데에서 급격한 거리 두기를 완화한다든지 이렇게 되면 확진자가 급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어떤 질서 있는 모습으로 연착륙 할 수 있게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주진우: 네. 일상회복 과정에서 갑자기 확진자가 늘어나면 유행이 발생하면 또 거기에 대한 대비도 돼 있지요?

◆이재갑: 네. 이번 계획안에 들어가 있고요. 이제 조금 더 기준에 대한 부분들 논의가 될 것 같은데 이제 비상계획이라 그래서 일단 거리 두기를 일시적으로 다시 강화하는 방향으로, 또한 여러 다중 이용 시설에 대한 이제 백신 접종 진정서를 요구하는 수준이 올라간다든지, 모임에 모일 수 있는 사적 모임의 숫자를 제한한다든지 이런 이제 비상계획들도 이번 계획안에 같이 발표되었습니다.

◇주진우: 네. 12세에서 17세 소아, 청소년 접종 시작되고요. 임산부 대상 접종도 시작됐는데 사실 백신을 맞으면 중증 위험이 줄어드는 대신에 이상 반응이 생길 것 우려하는 사람들이 좀 있습니다. 교수님, 이분들한테 좀 한 말씀 해주십시오.

◆이재갑: 네. 일단 이제 청소년, 임산부에 대해서는 이제 외국에서의 접종 사례들이 상당히 많이 보고가 되고 있는데요. 일단 뭐 젊은 남성에서의 심근염 빈도나 이런 거에 비해서 예방접속의 이익이 월등이 크다라고 계속 얘기가 나오고 있고요. 일단 임산부 같은 경우도 코로나에 걸렸을 때 중증이나 사망의 비율들이 이제 임신 중이 아닌 여성에서의 사망률보다 훨씬 높아진다고 돼있어서 이제 고위험군에 해당되거든요. 임산부가 예방접종을 하면 이제 그런 중증 완화 사망의 위험이 감소하고 또한 이제 안정성 측면에서도 임산부 자체에 대한 그런 안전성, 그다음에 또 아이, 태아에 대한 안전성을 수십만 명 이상의 데이터가 쌓여있기 때문에요. 안심하고 접종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주진우: 안심해도, 안심하고 접종해도 된다. 계속 얘기하고 있는데 주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직 안 맞으신 분들 방지할 방법보다는 좀 유인하는, 정부에서 좀 유인하는 대책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이재갑: 네. 그래서 이제 백신 패스 같은 경우는 이제 미접종자를 보호하는 정책으로 아마 끌어가게 될 것 같기는 하고요. 다만 이제 사적 모임 숫자에서의 예방접종자를 우대한다든지 또는 이제 뭐 대규모 스포츠 행사라든지 또는 공연 같은 데에서는 예방접종 완료자가 이제 입출입할 때는 숫자제한을 이제 없앤다든지 이런 부분들이 시행이 될 거거든요. 그래서 이제 그런 부분까지 고려해서, 특히 젊은 층에서 예방접종 더 올라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아, 이재갑 선생님 오신다니까 청취자들 궁금증 쏟아지고 있습니다. 9944님 질문입니다. “노래를 좋아하는 이 늙은이는 노래를 못 불러 목에 가시가 돋았습니다. 노래연습장 종일 개관, 언제부터 됩니까?” 물어봅니다.

◆이재갑: 아, 네. 노래연습장도 이제 12시까지 영업 제한은 아마 다음 달에 풀릴 거로 예상은 되는데요. 다만 노래연습장은 이제 고위험시설 중에 들어가기 때문에 예방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좀 더 확대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네. 아무튼 혼자 가셔서 노래 부르면 괜찮을 텐데. 거기는 밀접, 그리고 밀폐된 공간이잖아요. 그래서 조심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재갑: 네.

◇주진우: 2005님께서 “이재갑 교수님, 궁금합니다. 초등학교 등교 어떻게 됩니까? 이제 학교를 가야 할 텐데. 아, 여전히 2일이나 3일 밖에 안 가요?” 이렇게 물어봅니다.

◆이재갑: 네. 일단 초등학생 같은 경우 예방접종이 좀 더 미뤄졌죠. 지금 이제 초등학교 5-6학년부터 접종이 되니까. 근데 아무튼 이제 교육부가 이번 주에 전문가하고 또 간담회를 갖거든요. 그래서 이번 학기부터 등교 수업도 확대하겠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어서 전면 등교 가능성까지 연결해두고 있는데 현재 등교율이 한 83%까지 올라가 있거든요. 그 부분이 더 확대될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확대된다고 합니다. 최승우님께서 “혹시 얀센 접종자들 부스터샷 언제 맞습니까?” 물어봅니다.

◆이재갑: 아, 네. 일단 이번 주에 그거 일정 공개한다 그랬거든요. 아마 이번 주중에 발표될 것 같고요. 아마 6개월이 되는 시점에 접종하게 될 것 같고 해당 백신은 아마 화이자나 모더나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네. 9109님 질문입니다. “대중탕 가고 싶어요. 이제 가도 됩니까?”

◆이재갑: 일단 이제 그 목욕 시설에 대한 부분들도 일단은 예방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아마 풀릴 가능성이 높거든요. 그래서 이제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공간들에 대해서는 그 단계적 일상회복 가운데에서 조금 뒤늦게 완화되는 측면들이 있을 거기 때문에 일단은 시간이나 이런 건 완화될 수 있지만 어쨌든 조금 예방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허가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기대하고 계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진우: 선생님, 사우나는 어떻습니까?

◆이재갑: 어, 사우나나 목욕 시설 다 비슷한 조건입니다.

◇주진우: 사우나가 코로나 바이러스 좀 살기 좋은 조금, 조건입니까? 그 안이?

◆이재갑: 그러니까 비슷하기보다는 이제 사우나가 이게 따뜻하게 유지를 해야 되다 보니까 환기를 잘 안 시키잖아요.

◇주진우: 환기 안 시키죠.

◆이재갑: 그리고 이제 물이나 이런 거를 이제 막 하다 보니까 마스크를 제대로 못 쓰시는 것 때문에.

◇주진우: 네. 어렵죠.

◆이재갑: 네. 그래서 사우나에서의 집단 발병 사례 상당히 많았거든요.

◇주진우: 많습니까?

◆이재갑: 네. 그래서.

◇주진우: 조심해야 되겠네요.

◆이재갑: 네. 그래서 이제 예방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이제 하는 게 더 안전하지 않을까? 이렇게 얘기가 계속 나오는 겁니다.

◇주진우: “저 완료하고 14일 지났는데 사우나 너무 가고 싶은데요. 선생님, 어떻게 좀 해주세요.”

◆이재갑: 잘, 이제는 좀 갈 수 있는 여건은 좀 되기는 되는데요. 아무튼 이제 그 목욕에서 물 뿌리거나 이러지 않을 때는 되도록 마스크 착용하면서 이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주진우: 네. 6557님 “산악회, 산악회 갈 수 있습니까?” 산악회 모임 괜찮습니까?

◆이재갑: 그러니까 산에 가는 것 자체가 이제 뭐 안전하고 또 많이 한꺼번에 몰려서만 안 다니시면 마스크 벗는 부분들도 2m 이상 거리 두고 다니시면 마스크 벗는 거는 지금도 가능하거든요. 야외에서의 마스크 벗는 부분들은 조금씩 완화가 될 것 같은데 가장 큰 문제는 산악회에서 끝나고 나서 식사하시게 되면 그거는 또 인원 제한에 걸리시거든요.

◇주진우: 그렇죠. 거기서 막걸리 먹고 또 하잖아요.

◆이재갑: 네. 소수끼리 같이 다니시는 그런 산행들을 추천합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도토리묵도 먹고 그래야 되는데. 소수로.

◆이재갑: 네.

◇주진우: 네. 느티나무님께서 “클럽 가도 괜찮을까요?” 물어봅니다.

◆이재갑: 네. 유흥시설에 해당되는 거는, 이제 유흥시설도 좀 업체가 이제 1등급이냐, 2등급 이렇게 좀 고위험 시설 등급이 좀 다르기는 한데요. 일단은 이제 지금 열지 않았던 유흥업소들은 열게 되면 예상접종 완료자만 출입이 가능하도록 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진우: 네. 근데 느티나무님, 클럽은 조금 천천히 하셔야 될 것 같아요. 그게 밀폐, 밀접 이렇게 또 가까이 다가가서 또 속삭여야 되고 이거 좀 클럽은 어렵습니다. 조금 자제해주십시오.

◆이재갑: 네, 네. 그렇습니다.

◇주진우: 그렇죠?

◆이재갑: 네.

◇주진우: 가까이 가서 얘기해야 되거든요. 얼굴을 보면서. 네.

◆이재갑: 네. 그리고 또 음주하시게 되면 마스크를 또 자주 벗으시기 때문에.

◇주진우: 그렇죠. 네.

◆이재갑: 조금 클럽이나 이런 부분들은 그런 마스크 착용 잘 하시고 이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주진우: 네. 제가 좀 이 동네는 알아서 클럽은 조금 제일 조심하셔야 됩니다. 5640님께서 “KBS 전국 노래자랑합니까?” 물어보는데 저희는, 이거는 사장님한테 물어봐가지고 저희가 정책적으로 대답하겠습니다. 네.

◆이재갑: 네. 야외에서 하는 행사는 조금 더 많이 풀릴 거고요. 이제 예방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숫자는 대폭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진우: 그럼 전국 노래자랑도 시작할 수 있겠네요?

◆이재갑: 네. 예방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연다면 가능해질 수도 있습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교수님,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갑니다. 우리는 무엇을 해야 될지 청취자분들, 국민들한테 당부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재갑: 네. 단계적 일상회복의 기간이 꽤 길어질 수도 있고요. 그리고 그럼에도 마스크 착용에 대한 부분들 끝까지 유지를 하셔야 되는 부분들, 또한 비상상황이 되면 거리 두기가 강화될 수 있다는 부분까지 국민들이 충분히 이해를 해주시고 지금껏 잘해주신 것처럼 잘 동참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주진우: 지금껏 고생 많으셨는데 더욱 고생해주십시오.

◆이재갑: 네, 감사합니다.

◇주진우: 이재갑 한림대 교수였습니다. 9909님께서 “코로나 환자 증가, 집값 상승, 그리고 우리 모두가 너무 몰려살기 때문에 일어난 일 아닐까요? 다음 대통령은 인구 분산에 대한 비전을 좀 보여줬으면 합니다.” 아, 중요한 점 지적했습니다. 우리 대통령이 되시겠다는 분들,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좀 정책과 비전을 보여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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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진우 라이브] 이재갑 교수 “접종 완료자 70% 달성은 인구 3천만 이상 국가들 중 거의 가장 빠른 속도”
    • 입력 2021-10-25 20: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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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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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 접종률 충분히 높아져 확진자 감소에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
- 단계적 일상회복 첫단계, 영업시간 제한 해제, 2단계, 모임이나 공연 인원 확대, 마지막은 사적 모임 제한 해제 목표...6주마다 평가해 결정할 것
- 접종완료자 70% 달성...인구 3천만 이상 국가들 중 거의 가장 빠른 속도
- 싱가포르같이 확진자 급증하지 않도록 질서있는 모습으로 연착륙 노력 필요
- 백신패스는 미접종자 보호하는 방향, 접종완료자는 숫자 제한 우대하는 방향으로...젊은층의 접종률 더 오르기를 희망
- 얀센 부스터샷은 접종 후 6개월이 되는 시점, 화이자나 모더나가 될 가능성 높아
- 단계적 일상회복 기간 길어질 수도...마스크 착용은 끝까지

■ 프로그램명 : KBS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 코너명 : <훅 인터뷰>
■ 방송시간 : 10월 25일 (월) 17:25~17:40 KBS1R FM 97.3 MHz
■ 출연자 :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주진우: 모두를 위한, 모두를 향한, 모두의 궁금증 훅인터뷰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 코로나로 가는 길. 초안이 공개됐습니다. 코로나와 함께한 지 1년 9개월인데요. 많은 것들이 달라졌습니다. 이제 또 어떤 세계로 우리는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 쏟아집니다. 모두 좀 풀어보겠습니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안녕하세요?

◆이재갑: 네, 안녕하세요?

◇주진우: 교수님, 지금 코로나 확진자가 1,000명대인데 조금 감소세를 보이고는 있는데 어떤 상태인지 이 상황 어떻게 보고 계세요?

◆이재갑: 네. 일단 이제 백신 접종률이 충분히 오른 부분이 이제 환자 감소에 영향을 주고 있고요. 그리고 이제 추석연휴 직후에 확진자가 좀 확 늘었었잖아요. 이제 그런 부분들도 이제 국민들로 하여금 경각심을 좀 가지게 하면서 일단은 확진자 규모는 줄어드는 것 같은데요. 다만 최근 들어 사망자 거의 20명 정도씩 좀 많이 발생은 하고 있는 거는 아마 추석연휴랑 연휴 때 이런 좀 연세드신 분들이 이제 노출되면서 좀 중증 환자가 많이 발생해서인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네. 교수님,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서 계속 회의하지요?

◆이재갑: 네. 계속 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회의 앞자리에 이렇게 앉아계시더라고요. 열심히 공부하고 계시는 것 잘 보고 있습니다.

◆이재갑: 네, 네.

◇주진우: 단계적 일상회복 3단계 이렇게, 이렇게 추진한다는데 그 주요 내용은 뭡니까?

◆이재갑: 네. 일단은 이제 예방접종률이 충분히 오르고 또한 이제 그 경제, 사회적으로도 이제 피해를 보는 분들에 대한 이제 배려도 필요하다 보니까 일단 거리 두기, 예방접종률 올라가면서 어느 정도 안정된 국면에 따라서 거리 두기를 완화하겠다라고 이제 발표가 된 상황이고요. 단 3단계 나눠서 하는데 첫 단계는 일단 영업시간 제한을 해제하는 측면으로 작용을 하고요. 2단계 때는 이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그런 이제 모임이나 또는 이제 뭐 공연이라든지 스포츠 이런 부분이 확대되고 마지막에는 이제 우리가 지금까지 하고 있었던 이제 사적 거리, 사적 모임 숫자를 이제 맨 마지막에 해제하겠다 이제 이런 단계를 가지고 6주마다 한 번씩 평가해서 단계를 이양할지 좀 더 지켜볼지 이렇게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주진우: 그러면 일단요. 일단 식당하고 카페는 다음 달부터 이렇게 변화가 있습니까?

◆이재갑: 네. 일단은 지금 10시에 제한됐던 영업시간이요, 12시까지 늘어나게 됐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 가장 큰 변화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진우: 인원도 좀 달라집니까?

◆이재갑: 네. 인원도 이제 지금 4단계는 이제 4+4, 그다음에 3단계 지역은 이제 4+6 이렇게 모였잖아요. 일단은 이제 11월부터는 2+8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하고 있는데 그 숫자는 좀 조정이 가능할 것 같은데 10명까지 모일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얘기가 되고 있고요. 다만 미접종자, 접종자의 숫자 부분들은 아직 논의 중에 있습니다.

◇주진우: 그러니까 11월부터는 12시까지 그리고 10명까지 모일 수도 있다. 물론 백신을 맞은 사람이 좀 들어가, 포함된다 이 내용이죠?

◆이재갑: 네, 그렇습니다. 네, 네.

◇주진우: 백신 접종률이 드디어 70% 돌파했습니다. 용기내자 님이 “우리나라 정말 대단합니다. 완료 벌써 70%라니.” 70% 달성한 거 대단한 일이죠?

◆이재갑: 네. 그건 맞습니다. 일단은 70%까지 240일 만에 도달을 했거든요. 여러 가지 이슈도 참 많았고요. 뭐 이상 반응에 대한 이슈라든지 백신 공급에 대한 이슈도 있었는데 국민들께 그런 거에 아랑곳하지 않고 접종을 잘 해주셔서 아마 인구가 많은, 그러니까 인구가 뭐 3,000만 이상이 되는 국가 중에서는 이 정도 숫자로 맞은 국가 중에서는 아마 제일 빠르게 맞은 국가가 아닌가? 이렇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아무튼 우리나라 국민들 대단한 것 같습니다. 물론 뭐 의료진들 굉장히 고생하셨는데. 아, 이 정도, 다른 나라, 선진국하고 비교해서도 백신 접종 속도 빠르고 지금 안정돼 있죠?

◆이재갑: 네. 일단 우리보다 훨씬 일찍 시작했었던 뭐 미국이라든지 영국, 이스라엘보다도 우리나라 접종 완료율이 더, 훨씬 높은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어쨌든 국민들께서 이제 접종에 잘 동참해주셨고 또 끝까지 접종 완료해주신 부분들은 세계 어느 국가보다도 뭐 더 뛰어나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진우: 그런데 싱가포르나 영국 같은 데 백신 접종률 매우 높은데 확진자 늘어나고 있어요. 우리 조금 이 부분에 대해서 좀 주목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재갑: 네. 특히 이제 싱가폴이 우리나라랑 방역이나 이런 부분이 비슷했거든요. 전반적인 확진자 규모도 잘 통제했고 사망자도 잘 통제했던 국가인데요. 거리 두기 단계를 그렇게 완화 시키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루 뭐 3,000-4,000명의 확진자에 한 15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나라도 이제 단계적 일상회복 가운데에서 급격한 거리 두기를 완화한다든지 이렇게 되면 확진자가 급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어떤 질서 있는 모습으로 연착륙 할 수 있게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주진우: 네. 일상회복 과정에서 갑자기 확진자가 늘어나면 유행이 발생하면 또 거기에 대한 대비도 돼 있지요?

◆이재갑: 네. 이번 계획안에 들어가 있고요. 이제 조금 더 기준에 대한 부분들 논의가 될 것 같은데 이제 비상계획이라 그래서 일단 거리 두기를 일시적으로 다시 강화하는 방향으로, 또한 여러 다중 이용 시설에 대한 이제 백신 접종 진정서를 요구하는 수준이 올라간다든지, 모임에 모일 수 있는 사적 모임의 숫자를 제한한다든지 이런 이제 비상계획들도 이번 계획안에 같이 발표되었습니다.

◇주진우: 네. 12세에서 17세 소아, 청소년 접종 시작되고요. 임산부 대상 접종도 시작됐는데 사실 백신을 맞으면 중증 위험이 줄어드는 대신에 이상 반응이 생길 것 우려하는 사람들이 좀 있습니다. 교수님, 이분들한테 좀 한 말씀 해주십시오.

◆이재갑: 네. 일단 이제 청소년, 임산부에 대해서는 이제 외국에서의 접종 사례들이 상당히 많이 보고가 되고 있는데요. 일단 뭐 젊은 남성에서의 심근염 빈도나 이런 거에 비해서 예방접속의 이익이 월등이 크다라고 계속 얘기가 나오고 있고요. 일단 임산부 같은 경우도 코로나에 걸렸을 때 중증이나 사망의 비율들이 이제 임신 중이 아닌 여성에서의 사망률보다 훨씬 높아진다고 돼있어서 이제 고위험군에 해당되거든요. 임산부가 예방접종을 하면 이제 그런 중증 완화 사망의 위험이 감소하고 또한 이제 안정성 측면에서도 임산부 자체에 대한 그런 안전성, 그다음에 또 아이, 태아에 대한 안전성을 수십만 명 이상의 데이터가 쌓여있기 때문에요. 안심하고 접종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주진우: 안심해도, 안심하고 접종해도 된다. 계속 얘기하고 있는데 주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직 안 맞으신 분들 방지할 방법보다는 좀 유인하는, 정부에서 좀 유인하는 대책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이재갑: 네. 그래서 이제 백신 패스 같은 경우는 이제 미접종자를 보호하는 정책으로 아마 끌어가게 될 것 같기는 하고요. 다만 이제 사적 모임 숫자에서의 예방접종자를 우대한다든지 또는 이제 뭐 대규모 스포츠 행사라든지 또는 공연 같은 데에서는 예방접종 완료자가 이제 입출입할 때는 숫자제한을 이제 없앤다든지 이런 부분들이 시행이 될 거거든요. 그래서 이제 그런 부분까지 고려해서, 특히 젊은 층에서 예방접종 더 올라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아, 이재갑 선생님 오신다니까 청취자들 궁금증 쏟아지고 있습니다. 9944님 질문입니다. “노래를 좋아하는 이 늙은이는 노래를 못 불러 목에 가시가 돋았습니다. 노래연습장 종일 개관, 언제부터 됩니까?” 물어봅니다.

◆이재갑: 아, 네. 노래연습장도 이제 12시까지 영업 제한은 아마 다음 달에 풀릴 거로 예상은 되는데요. 다만 노래연습장은 이제 고위험시설 중에 들어가기 때문에 예방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좀 더 확대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네. 아무튼 혼자 가셔서 노래 부르면 괜찮을 텐데. 거기는 밀접, 그리고 밀폐된 공간이잖아요. 그래서 조심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재갑: 네.

◇주진우: 2005님께서 “이재갑 교수님, 궁금합니다. 초등학교 등교 어떻게 됩니까? 이제 학교를 가야 할 텐데. 아, 여전히 2일이나 3일 밖에 안 가요?” 이렇게 물어봅니다.

◆이재갑: 네. 일단 초등학생 같은 경우 예방접종이 좀 더 미뤄졌죠. 지금 이제 초등학교 5-6학년부터 접종이 되니까. 근데 아무튼 이제 교육부가 이번 주에 전문가하고 또 간담회를 갖거든요. 그래서 이번 학기부터 등교 수업도 확대하겠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어서 전면 등교 가능성까지 연결해두고 있는데 현재 등교율이 한 83%까지 올라가 있거든요. 그 부분이 더 확대될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확대된다고 합니다. 최승우님께서 “혹시 얀센 접종자들 부스터샷 언제 맞습니까?” 물어봅니다.

◆이재갑: 아, 네. 일단 이번 주에 그거 일정 공개한다 그랬거든요. 아마 이번 주중에 발표될 것 같고요. 아마 6개월이 되는 시점에 접종하게 될 것 같고 해당 백신은 아마 화이자나 모더나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네. 9109님 질문입니다. “대중탕 가고 싶어요. 이제 가도 됩니까?”

◆이재갑: 일단 이제 그 목욕 시설에 대한 부분들도 일단은 예방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아마 풀릴 가능성이 높거든요. 그래서 이제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공간들에 대해서는 그 단계적 일상회복 가운데에서 조금 뒤늦게 완화되는 측면들이 있을 거기 때문에 일단은 시간이나 이런 건 완화될 수 있지만 어쨌든 조금 예방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허가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기대하고 계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진우: 선생님, 사우나는 어떻습니까?

◆이재갑: 어, 사우나나 목욕 시설 다 비슷한 조건입니다.

◇주진우: 사우나가 코로나 바이러스 좀 살기 좋은 조금, 조건입니까? 그 안이?

◆이재갑: 그러니까 비슷하기보다는 이제 사우나가 이게 따뜻하게 유지를 해야 되다 보니까 환기를 잘 안 시키잖아요.

◇주진우: 환기 안 시키죠.

◆이재갑: 그리고 이제 물이나 이런 거를 이제 막 하다 보니까 마스크를 제대로 못 쓰시는 것 때문에.

◇주진우: 네. 어렵죠.

◆이재갑: 네. 그래서 사우나에서의 집단 발병 사례 상당히 많았거든요.

◇주진우: 많습니까?

◆이재갑: 네. 그래서.

◇주진우: 조심해야 되겠네요.

◆이재갑: 네. 그래서 이제 예방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이제 하는 게 더 안전하지 않을까? 이렇게 얘기가 계속 나오는 겁니다.

◇주진우: “저 완료하고 14일 지났는데 사우나 너무 가고 싶은데요. 선생님, 어떻게 좀 해주세요.”

◆이재갑: 잘, 이제는 좀 갈 수 있는 여건은 좀 되기는 되는데요. 아무튼 이제 그 목욕에서 물 뿌리거나 이러지 않을 때는 되도록 마스크 착용하면서 이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주진우: 네. 6557님 “산악회, 산악회 갈 수 있습니까?” 산악회 모임 괜찮습니까?

◆이재갑: 그러니까 산에 가는 것 자체가 이제 뭐 안전하고 또 많이 한꺼번에 몰려서만 안 다니시면 마스크 벗는 부분들도 2m 이상 거리 두고 다니시면 마스크 벗는 거는 지금도 가능하거든요. 야외에서의 마스크 벗는 부분들은 조금씩 완화가 될 것 같은데 가장 큰 문제는 산악회에서 끝나고 나서 식사하시게 되면 그거는 또 인원 제한에 걸리시거든요.

◇주진우: 그렇죠. 거기서 막걸리 먹고 또 하잖아요.

◆이재갑: 네. 소수끼리 같이 다니시는 그런 산행들을 추천합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도토리묵도 먹고 그래야 되는데. 소수로.

◆이재갑: 네.

◇주진우: 네. 느티나무님께서 “클럽 가도 괜찮을까요?” 물어봅니다.

◆이재갑: 네. 유흥시설에 해당되는 거는, 이제 유흥시설도 좀 업체가 이제 1등급이냐, 2등급 이렇게 좀 고위험 시설 등급이 좀 다르기는 한데요. 일단은 이제 지금 열지 않았던 유흥업소들은 열게 되면 예상접종 완료자만 출입이 가능하도록 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진우: 네. 근데 느티나무님, 클럽은 조금 천천히 하셔야 될 것 같아요. 그게 밀폐, 밀접 이렇게 또 가까이 다가가서 또 속삭여야 되고 이거 좀 클럽은 어렵습니다. 조금 자제해주십시오.

◆이재갑: 네, 네. 그렇습니다.

◇주진우: 그렇죠?

◆이재갑: 네.

◇주진우: 가까이 가서 얘기해야 되거든요. 얼굴을 보면서. 네.

◆이재갑: 네. 그리고 또 음주하시게 되면 마스크를 또 자주 벗으시기 때문에.

◇주진우: 그렇죠. 네.

◆이재갑: 조금 클럽이나 이런 부분들은 그런 마스크 착용 잘 하시고 이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주진우: 네. 제가 좀 이 동네는 알아서 클럽은 조금 제일 조심하셔야 됩니다. 5640님께서 “KBS 전국 노래자랑합니까?” 물어보는데 저희는, 이거는 사장님한테 물어봐가지고 저희가 정책적으로 대답하겠습니다. 네.

◆이재갑: 네. 야외에서 하는 행사는 조금 더 많이 풀릴 거고요. 이제 예방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숫자는 대폭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진우: 그럼 전국 노래자랑도 시작할 수 있겠네요?

◆이재갑: 네. 예방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연다면 가능해질 수도 있습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교수님,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갑니다. 우리는 무엇을 해야 될지 청취자분들, 국민들한테 당부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재갑: 네. 단계적 일상회복의 기간이 꽤 길어질 수도 있고요. 그리고 그럼에도 마스크 착용에 대한 부분들 끝까지 유지를 하셔야 되는 부분들, 또한 비상상황이 되면 거리 두기가 강화될 수 있다는 부분까지 국민들이 충분히 이해를 해주시고 지금껏 잘해주신 것처럼 잘 동참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주진우: 지금껏 고생 많으셨는데 더욱 고생해주십시오.

◆이재갑: 네, 감사합니다.

◇주진우: 이재갑 한림대 교수였습니다. 9909님께서 “코로나 환자 증가, 집값 상승, 그리고 우리 모두가 너무 몰려살기 때문에 일어난 일 아닐까요? 다음 대통령은 인구 분산에 대한 비전을 좀 보여줬으면 합니다.” 아, 중요한 점 지적했습니다. 우리 대통령이 되시겠다는 분들,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좀 정책과 비전을 보여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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