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심석희 ‘불법도청 의혹’ 수사 착수

입력 2021.10.25 (22:01) 수정 2021.10.25 (22: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씨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다른 사람의 대화를 몰래 녹음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불법 도청 의혹을 받는 심 씨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 민원 사건을 넘겨 받아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민원인을 상대로 민원 관련 내용 등을 알아보고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등 수사를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앞서 한 매체는 심 씨가 A코치와의 메신저 대화에서 “최민정이 감독에게 무슨 말을 하는지 들으려고 락커에 있다”는 말과 함께 “녹음해야지”라고 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찰, 심석희 ‘불법도청 의혹’ 수사 착수
    • 입력 2021-10-25 22:01:44
    • 수정2021-10-25 22:04:17
    사회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씨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다른 사람의 대화를 몰래 녹음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불법 도청 의혹을 받는 심 씨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 민원 사건을 넘겨 받아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민원인을 상대로 민원 관련 내용 등을 알아보고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등 수사를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앞서 한 매체는 심 씨가 A코치와의 메신저 대화에서 “최민정이 감독에게 무슨 말을 하는지 들으려고 락커에 있다”는 말과 함께 “녹음해야지”라고 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