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후핵연료, 비원전 지역에 분산 배치해야”

입력 2021.10.25 (22:56) 수정 2021.10.26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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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이 원전 내 임시저장시설에 43년간 보관되고 있는 51만 다발의 사용후핵연료를 수도권 등 원전이 없는 광역지자체에 분산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태완 전국원전동맹 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2029년도부터 한빛원전을 포함한 거의 모든 원전에 임시저장된 사용후핵연료가 포화 상태에 이른다며 원전 인근 314만 주민들에게 더는 무한 희생을 강요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또 원전 인근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치지 않고 원전 내 임시저장시설 증설 등이 가능하도록 입안된 특별법을 폐기하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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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용후핵연료, 비원전 지역에 분산 배치해야”
    • 입력 2021-10-25 22:56:18
    • 수정2021-10-26 03:12:30
    뉴스9(울산)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이 원전 내 임시저장시설에 43년간 보관되고 있는 51만 다발의 사용후핵연료를 수도권 등 원전이 없는 광역지자체에 분산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태완 전국원전동맹 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2029년도부터 한빛원전을 포함한 거의 모든 원전에 임시저장된 사용후핵연료가 포화 상태에 이른다며 원전 인근 314만 주민들에게 더는 무한 희생을 강요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또 원전 인근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치지 않고 원전 내 임시저장시설 증설 등이 가능하도록 입안된 특별법을 폐기하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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