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온실가스 배출 적은 ‘대체육’ 수요 증가

입력 2021.10.26 (09:48) 수정 2021.10.26 (09: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구마모토 현에 있는 대체육 공장입니다.

맛은 분명 쇠고기와 돼지고기지만 원료는 대두입니다.

수요 증가로 올해 공장을 확장해 생산능력을 4배로 늘렸습니다.

전 세계 대체육 시장 규모가 2030년에는 1조 8천 700여억 엔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오치아이 고지/벤처기업 연구개발부장 : “일본뿐 아니라 해외로부터도 문의가 늘었습니다.”]

대체육 전문 음식점도 등장했습니다.

[손님 : “맛있어요. 맛이 잘 배어 있고 진짜 햄버거 같은 느낌이에요.”]

가축 때문에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21~37% 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환경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줄이려는 노력이 주방에서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 열린 요리 경연대회에서 치즈와 우유 대신 떡과 두유를 사용한 까르보나라가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대회 조직위 측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조리법을 인터넷에 공개해 널리 알려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日, 온실가스 배출 적은 ‘대체육’ 수요 증가
    • 입력 2021-10-26 09:48:35
    • 수정2021-10-26 09:54:02
    930뉴스
일본 구마모토 현에 있는 대체육 공장입니다.

맛은 분명 쇠고기와 돼지고기지만 원료는 대두입니다.

수요 증가로 올해 공장을 확장해 생산능력을 4배로 늘렸습니다.

전 세계 대체육 시장 규모가 2030년에는 1조 8천 700여억 엔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오치아이 고지/벤처기업 연구개발부장 : “일본뿐 아니라 해외로부터도 문의가 늘었습니다.”]

대체육 전문 음식점도 등장했습니다.

[손님 : “맛있어요. 맛이 잘 배어 있고 진짜 햄버거 같은 느낌이에요.”]

가축 때문에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21~37% 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환경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줄이려는 노력이 주방에서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 열린 요리 경연대회에서 치즈와 우유 대신 떡과 두유를 사용한 까르보나라가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대회 조직위 측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조리법을 인터넷에 공개해 널리 알려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