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불량 비료 잡아내 품질 관리 추진”

입력 2021.10.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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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다음 달부터 유기질 비료 업체 현장을 점검하는 등 본격적인 비료 품질 관리를 추진합니다.

농관원은 “11월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비료 생산업체 점검과 불량 비료 신고 전화를 운영하는 등 비료 품질 관리 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점검 대상은 정부 지원 유기질 비료 업체 등 490곳”이라면서 “불법 원료 사용 여부와 생산 및 판매 기록, 시설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농관원은 “불량 비료 때문에 피해를 봤다고 생각되는 농업인 등 누구나 위반사항 증빙 자료와 함께 신고할 수 있다”면서 “불량비료 신고 전화(전국 어디서나 1588-8112)로 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동안 비료 품질 관리는 농촌진흥청에서 담당했지만, 올해 8월 개정된 비료관리법에 따라 농관원으로 이관됐습니다.

[사진 출처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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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관원 “불량 비료 잡아내 품질 관리 추진”
    • 입력 2021-10-26 11:00:46
    경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다음 달부터 유기질 비료 업체 현장을 점검하는 등 본격적인 비료 품질 관리를 추진합니다.

농관원은 “11월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비료 생산업체 점검과 불량 비료 신고 전화를 운영하는 등 비료 품질 관리 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점검 대상은 정부 지원 유기질 비료 업체 등 490곳”이라면서 “불법 원료 사용 여부와 생산 및 판매 기록, 시설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농관원은 “불량 비료 때문에 피해를 봤다고 생각되는 농업인 등 누구나 위반사항 증빙 자료와 함께 신고할 수 있다”면서 “불량비료 신고 전화(전국 어디서나 1588-8112)로 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동안 비료 품질 관리는 농촌진흥청에서 담당했지만, 올해 8월 개정된 비료관리법에 따라 농관원으로 이관됐습니다.

[사진 출처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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