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남북관계 진전되면 환황해권도 평화·번영”

입력 2021.10.26 (13:40) 수정 2021.10.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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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남북관계가 진전되고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면 환황해권도 번영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26일)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리솜 리조트에서 열린 환황해포럼 축사에서 “남북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할 수 있을 때 비로소 환황해권의 평화와 번영, 공존과 공영의 논의도 온전한 생명력을 얻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여건이 조성돼 정부의 ‘한국판 뉴딜’을 남북 협력을 통한 ‘평화 뉴딜’로 확장하고 남북이 합의했던 ‘서해경제공동특구’ 등을 황해 지역에서부터 실현하면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의 평화·공동번영으로 나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장관은 현 정세에 대해 “지난 4일 남북 통신연락선이 다시 연결돼 남북관계의 복원과 대화를 위한 기본적 토대는 마련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여러모로 유동적인 한반도 정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동시에 적극적인 남북 대화와 관여를 통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재가동하도록 능동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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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26 13:40:42
    • 수정2021-10-26 13:45:04
    정치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남북관계가 진전되고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면 환황해권도 번영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26일)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리솜 리조트에서 열린 환황해포럼 축사에서 “남북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할 수 있을 때 비로소 환황해권의 평화와 번영, 공존과 공영의 논의도 온전한 생명력을 얻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여건이 조성돼 정부의 ‘한국판 뉴딜’을 남북 협력을 통한 ‘평화 뉴딜’로 확장하고 남북이 합의했던 ‘서해경제공동특구’ 등을 황해 지역에서부터 실현하면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의 평화·공동번영으로 나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장관은 현 정세에 대해 “지난 4일 남북 통신연락선이 다시 연결돼 남북관계의 복원과 대화를 위한 기본적 토대는 마련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여러모로 유동적인 한반도 정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동시에 적극적인 남북 대화와 관여를 통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재가동하도록 능동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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