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표 공식 사과…“조속히 보상방안 마련”

입력 2021.10.26 (14:02) 수정 2021.10.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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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구현모 대표이사가 어제(25일) 발생한 전국적인 인터넷 장애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조속히 보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 대표는 오늘 홈페이지에 올린 입장문에서 "인터넷 장애로 불편을 겪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구 대표는 "심층적인 점검과 함께 프로세스를 보완하고, 이번 사고를 유무선 네트워크 통신망 전반을 면밀히 살피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조속하게 보상방안 또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구 대표는 이번 사고 원인에 대해 초기에는 "인터넷 장애 초기 트래픽 과부하가 발생하여 외부에서 유입된 디도스 공격으로 추정"하였지만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최신 설비 교체작업 중 발생한 네트워크 경로설정 오류가 원인인 것으로 확인하였고, 정부의 원인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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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26 14:02:26
    • 수정2021-10-26 14:59:07
    IT·과학
KT 구현모 대표이사가 어제(25일) 발생한 전국적인 인터넷 장애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조속히 보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 대표는 오늘 홈페이지에 올린 입장문에서 "인터넷 장애로 불편을 겪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구 대표는 "심층적인 점검과 함께 프로세스를 보완하고, 이번 사고를 유무선 네트워크 통신망 전반을 면밀히 살피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조속하게 보상방안 또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구 대표는 이번 사고 원인에 대해 초기에는 "인터넷 장애 초기 트래픽 과부하가 발생하여 외부에서 유입된 디도스 공격으로 추정"하였지만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최신 설비 교체작업 중 발생한 네트워크 경로설정 오류가 원인인 것으로 확인하였고, 정부의 원인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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