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이슈‘코로나19’ 팬데믹
전북, 백신 미접종 학생 중심 연쇄감염…‘전주·군산 감염 확산’
입력 2021.10.26 (19:29) 수정 2021.10.26 (20:00) 뉴스7(전주)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전북에서 학생들을 중심으로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확진자 대부분이 백신을 맞지 않은 중·고등학생들인데요.

방역당국은 다음 달까지 이어지는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진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주의 한 고등학교.

지난 24일 이 학교 학생 1명이 미열 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된 뒤, 같은 반 학생들과 가족 등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군산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추가 감염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학교 밖 가족과 친구들로 코로나19가 전파되며, 군산의 한 중학교와 또 다른 고등학교 등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완주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확진이 이어졌습니다.

학생과 외국인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그동안 1 아래로 안정세를 유지하던 전북의 감염재생산지수도 다시 1을 넘어섰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학교 내) 집단감염뿐만 아니라 확진자의 가족 구성원 중에 또 다른 초·중·고등학교 학생으로 (감염이) 이어진다는 부분입니다."]

현재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16살과 17살 청소년은 70%가 넘는 예약률을 보이고 있고, 대상자의 35% 이상은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12살부터 15살 사이 소아청소년에 대한 사전 예약도 지난 18일부터 시작됐는데, 예약률은 32%입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발생한 확진자 대부분이 백신 미접종자라며 소아청소년의 백신 접종을 강조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소아청소년은) 현재 백신 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어찌 보면 고위험군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 내부는 아시는 것처럼 매우 밀집도가 높습니다."]

한편 해외 일부 국가를 중심으로 12살 미만 어린이에 대한 백신 접종도 시작된 가운데, 정부는 아직 해당 연령층에 대해 허가된 백신이 없기 때문에 현재 상황에서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 전북, 백신 미접종 학생 중심 연쇄감염…‘전주·군산 감염 확산’
    • 입력 2021-10-26 19:29:03
    • 수정2021-10-26 20:00:22
    뉴스7(전주)
[앵커]

전북에서 학생들을 중심으로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확진자 대부분이 백신을 맞지 않은 중·고등학생들인데요.

방역당국은 다음 달까지 이어지는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진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주의 한 고등학교.

지난 24일 이 학교 학생 1명이 미열 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된 뒤, 같은 반 학생들과 가족 등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군산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추가 감염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학교 밖 가족과 친구들로 코로나19가 전파되며, 군산의 한 중학교와 또 다른 고등학교 등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완주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확진이 이어졌습니다.

학생과 외국인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그동안 1 아래로 안정세를 유지하던 전북의 감염재생산지수도 다시 1을 넘어섰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학교 내) 집단감염뿐만 아니라 확진자의 가족 구성원 중에 또 다른 초·중·고등학교 학생으로 (감염이) 이어진다는 부분입니다."]

현재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16살과 17살 청소년은 70%가 넘는 예약률을 보이고 있고, 대상자의 35% 이상은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12살부터 15살 사이 소아청소년에 대한 사전 예약도 지난 18일부터 시작됐는데, 예약률은 32%입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발생한 확진자 대부분이 백신 미접종자라며 소아청소년의 백신 접종을 강조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소아청소년은) 현재 백신 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어찌 보면 고위험군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 내부는 아시는 것처럼 매우 밀집도가 높습니다."]

한편 해외 일부 국가를 중심으로 12살 미만 어린이에 대한 백신 접종도 시작된 가운데, 정부는 아직 해당 연령층에 대해 허가된 백신이 없기 때문에 현재 상황에서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7(전주)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