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도 내년 1월 전국민 ‘추가 접종’ 개시

입력 2021.10.27 (02:40) 수정 2021.10.27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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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도 내년 1월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면역 보강을 위한 추가 접종)을 시작할 전망입니다.

ANSA 통신에 따르면 피에르파올로 실레리 보건차관은 26일(현지시간) 현지 라디오 방송에서 내년 1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부스터샷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 시기는 저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시점에 따라 정해질 예정입니다. 다만 한 차례만 주사를 맞는 얀센 백신 접종자에 우선순위가 돌아갈 것이라고 실레리 차관은 전했습니다.

이탈리아는 이미 지난달 고령층과 건강 취약층, 의료·보건 종사자 등에 대한 부스터샷을 시작했습니다.

이탈리아는 코로나19 변이 유행 여파로 일부 유럽 국가에서 확진자 수가 치솟는 등 바이러스 재유행 조짐을 보이자 전 국민 부스터샷을 결정하고 그 시기를 조율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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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탈리아도 내년 1월 전국민 ‘추가 접종’ 개시
    • 입력 2021-10-27 02:40:47
    • 수정2021-10-27 02:46:00
    국제
이탈리아도 내년 1월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면역 보강을 위한 추가 접종)을 시작할 전망입니다.

ANSA 통신에 따르면 피에르파올로 실레리 보건차관은 26일(현지시간) 현지 라디오 방송에서 내년 1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부스터샷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 시기는 저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시점에 따라 정해질 예정입니다. 다만 한 차례만 주사를 맞는 얀센 백신 접종자에 우선순위가 돌아갈 것이라고 실레리 차관은 전했습니다.

이탈리아는 이미 지난달 고령층과 건강 취약층, 의료·보건 종사자 등에 대한 부스터샷을 시작했습니다.

이탈리아는 코로나19 변이 유행 여파로 일부 유럽 국가에서 확진자 수가 치솟는 등 바이러스 재유행 조짐을 보이자 전 국민 부스터샷을 결정하고 그 시기를 조율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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