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PCR 검사 유료화 안 해…중장기적으로 부분 유료화는 검토”

입력 2021.10.27 (11:35) 수정 2021.10.2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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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현재로서는 PCR 검사 유료화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27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금 당장 PCR 검사) 유료화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현재의 검사 역량으로 충분히 대처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면서 “향후 중장기적으로 일상회복을 1차, 2차, 계속 개편해 나가는 과정 가운데에서 이러한 PCR 검사 부문들도 목적에 따라서 부분 유료화를 해야 될 필요성이 있는지를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게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손 반장은 “예방접종 완료율도 볼 때도 50대 이상은 90%를 다 넘긴 상태이고 20~40대들조차도 대개 70% 중후반대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미접종자의 전체 인원 규모가 18세 이상 성인에서는 상당히 작아지게 되고, 이분들 중에서 각종 위험한 시설들이나 혹은 큰 대규모 행사 때 PCR 음성확인서를 필요로 하시는 분들이 발생할 거라 수요 자체가 아주 폭발적으로 증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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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당국, “PCR 검사 유료화 안 해…중장기적으로 부분 유료화는 검토”
    • 입력 2021-10-27 11:35:39
    • 수정2021-10-27 11:36:20
    사회
방역당국이 현재로서는 PCR 검사 유료화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27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금 당장 PCR 검사) 유료화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현재의 검사 역량으로 충분히 대처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면서 “향후 중장기적으로 일상회복을 1차, 2차, 계속 개편해 나가는 과정 가운데에서 이러한 PCR 검사 부문들도 목적에 따라서 부분 유료화를 해야 될 필요성이 있는지를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게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손 반장은 “예방접종 완료율도 볼 때도 50대 이상은 90%를 다 넘긴 상태이고 20~40대들조차도 대개 70% 중후반대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미접종자의 전체 인원 규모가 18세 이상 성인에서는 상당히 작아지게 되고, 이분들 중에서 각종 위험한 시설들이나 혹은 큰 대규모 행사 때 PCR 음성확인서를 필요로 하시는 분들이 발생할 거라 수요 자체가 아주 폭발적으로 증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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