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정부 “국가장으로 진행”…각계 조문 잇달아 외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결정했습니다.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노 전 대통령의 빈소에 각계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 1,952명…‘위드 코로나’ 앞두고 급증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하루 사이 6백 명 넘게 급증해 천 952명을 기록했습니다. 다음 주 위드 코로나 시행을 앞두고 경각심이 느슨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는데 정부는 확산세 차단을 위해 이번 주말 대학가와 휴흥시설에 대한 특별방역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오후 조문 예정…국민의힘, 강원도에서 토론회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전통시장을 찾은 데 이어 오후에는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를 방문합니다. 다음달 5일 대선후보를 선출을 앞둔 국민의힘은 강원도 춘천에서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법원, ‘고발사주’의혹 손준성 영장 기각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고발 사주’ 의혹을 받고 있는 손준성 검사에 대해 청구한 사전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법원은 지금 단계에서 피의자에 대한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백악관 “한미 간 대북 접근법 다소 다를 수 있다”

미국 백악관이 우리 정부가 제안한 종전선언에 대해 한미 간 대북 접근법에 시기와 조건 등을 둘러싼 관점이 다소 다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종전선언을 둘러싸고 한미 간 협의가 진행 중인 과정에서 나온 발언이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