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내일 검사 8명 임명…부장검사는 충원 못해

입력 2021.10.27 (19:43) 수정 2021.10.2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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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공개 모집으로 선발한 신규 검사 8명을 임명합니다.

공수처는 내일(28일) 검사 임명식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를 받은 검사 후보자 8명을 공수처 소속 검사에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공수처는 검사 정원 25명 중 23명을 확보하게 됩니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6월 소속 검사를 충원하기 위한 공개 모집을 했습니다.

지원자 66명 가운데 26명이 면접을 봤고, 부장검사 1명과 평검사 8명 등 모두 9명이 인사위원회의 추천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부장검사 후보자였던 임윤수 변호사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측근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일자 임 변호사는 스스로 지원을 철회했습니다.

공수처는 "본인 의사를 존중해 철회 의사를 인사혁신처에 통보했다"며 "공석인 부장검사 2명을 충원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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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수처, 내일 검사 8명 임명…부장검사는 충원 못해
    • 입력 2021-10-27 19:43:55
    • 수정2021-10-27 19:44:39
    사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공개 모집으로 선발한 신규 검사 8명을 임명합니다.

공수처는 내일(28일) 검사 임명식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를 받은 검사 후보자 8명을 공수처 소속 검사에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공수처는 검사 정원 25명 중 23명을 확보하게 됩니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6월 소속 검사를 충원하기 위한 공개 모집을 했습니다.

지원자 66명 가운데 26명이 면접을 봤고, 부장검사 1명과 평검사 8명 등 모두 9명이 인사위원회의 추천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부장검사 후보자였던 임윤수 변호사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측근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일자 임 변호사는 스스로 지원을 철회했습니다.

공수처는 "본인 의사를 존중해 철회 의사를 인사혁신처에 통보했다"며 "공석인 부장검사 2명을 충원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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