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세 마감…다우 0.74%↓·S&P500 0.51%↑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으로 개별 종목 주가가 엇갈린 데다 차익실현 매물에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미 동부시간 27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74% 하락한 35,490.6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전장보다 0.51% 밀린 4,551.68를 기록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만이 전장보다 0.12포인트 오른 15,235.84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분기 실적과 내구재 수주, 국채금리 움직임 등을 주시했습니다.

S&P500지수는 10월 들어 6% 가까이 올랐으며 이 수준을 유지할 경우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큰 월간 상승률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분기 실적이 대체로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으며, 비용 인플레이션에도 소비자들의 소비 여력이 탄탄하다는 점이 확인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