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벨기에, 확진자 급증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재도입

입력 2021.10.28 (06:43) 수정 2021.10.28 (06: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벨기에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에 대응하기 위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재도입하고 재택근무도 강력히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알렉산더르 더크로 벨기에 총리는 현지시간 27일 정부 협의회 뒤, 지난주 코로나 19 감염이 70%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는데요.

이날 벨기에 정부의 결정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상점과 공연장 스포츠센터, 도서관 등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이 다시 의무화됩니다.

또한, 다음 달 1일부터 코로나19 면역 증명서의 적용 범위도 확대돼 벨기에 전역에서 외식 업소나 헬스장 입장 시 이를 반드시 제시해야 합니다.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지난달 벨기에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천 5백 명에서 3천 명 사이를 오갔으나, 이달 23일 그 수가 6천 6백여 명으로 급증하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 국제뉴스] 벨기에, 확진자 급증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재도입
    • 입력 2021-10-28 06:43:10
    • 수정2021-10-28 06:57:19
    뉴스광장 1부
벨기에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에 대응하기 위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재도입하고 재택근무도 강력히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알렉산더르 더크로 벨기에 총리는 현지시간 27일 정부 협의회 뒤, 지난주 코로나 19 감염이 70%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는데요.

이날 벨기에 정부의 결정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상점과 공연장 스포츠센터, 도서관 등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이 다시 의무화됩니다.

또한, 다음 달 1일부터 코로나19 면역 증명서의 적용 범위도 확대돼 벨기에 전역에서 외식 업소나 헬스장 입장 시 이를 반드시 제시해야 합니다.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지난달 벨기에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천 5백 명에서 3천 명 사이를 오갔으나, 이달 23일 그 수가 6천 6백여 명으로 급증하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