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완연한 가을, 전국 맑고 일교차 커요!

어제 이 시각 서울 한강의 모습입니다.

초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하늘이 뿌옇고 시야가 답답했죠.

뒤쪽의 다리는 보이지도 않습니다.

오늘은 하늘 표정이 맑습니다.

서울은 현재 가시거리가 20km로 시야가 탁 트여있습니다.

건너편의 다리는 물론이고, 건물까지도 선명하게 잘 보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전국이 맑겠지만 큰 일교차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은 아침 기온이 5도 아래로 떨어졌는데요.

대관령과 장수, 봉화 등 일부 지역은 영하로 기온이 내려가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언 곳도 있습니다.

서울도 아침 기온 7.8도로 어제보다 4도 가량 낮게 출발했습니다.

아침까지는 내륙에 낀 짙은 안개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온이 오르면서 안개도 걷히고 공기도 부드러워지면서 날씨 걱정은 없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7.2도 등으로 어제보다 3~7도 낮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강릉 20도, 광주와 대구 21도, 대전 20도, 부산 22도 등으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안과 제주 해안에서는 너울이 높게 밀려오겠습니다.

토요일 오후에는 서해안과 제주 산지에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