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훼손’ 60대 성범죄자, 경남 진주로 달아나

입력 2021.10.28 (09:04) 수정 2021.10.2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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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62살 김 모 씨가 경남 진주로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남경찰청은 김 씨가 어제(27일) 전남 벌교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진주 반성역에서 내린 것을 확인하고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후 도주 경로가 공개되면 추적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고 동선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앞서 경남 창녕군이 주소지인 김 씨는 지난 25일 밤 10∼11시 사이 경북 고령에서 전남 순천으로 자신의 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김 씨는 이튿날인 지난 26일 새벽 2시 57분쯤 순천시 옥천동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종적을 감췄습니다.

김 씨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전과 35범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법무부 창원보호관찰소는 김 씨를 공개 수배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경남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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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발찌 훼손’ 60대 성범죄자, 경남 진주로 달아나
    • 입력 2021-10-28 09:04:21
    • 수정2021-10-28 11:49:11
    사회
전남 순천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62살 김 모 씨가 경남 진주로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남경찰청은 김 씨가 어제(27일) 전남 벌교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진주 반성역에서 내린 것을 확인하고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후 도주 경로가 공개되면 추적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고 동선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앞서 경남 창녕군이 주소지인 김 씨는 지난 25일 밤 10∼11시 사이 경북 고령에서 전남 순천으로 자신의 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김 씨는 이튿날인 지난 26일 새벽 2시 57분쯤 순천시 옥천동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종적을 감췄습니다.

김 씨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전과 35범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법무부 창원보호관찰소는 김 씨를 공개 수배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경남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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