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등 추가접종 계획 오후 발표…일상회복 계획 준비

입력 2021.10.28 (12:08) 수정 2021.10.2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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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2천 명대로 늘었습니다.

정부는 얀센 접종자 등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추가접종 계획을 오늘 발표합니다.

이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111명, 20일 만에 다시 2천 명을 넘겼습니다.

인구 대비 백신 접종률은 1차는 약 80%, 접종 완료는 72%를 기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오늘 오후 백신 추가접종 대상자와 접종 일정, 백신 종류 등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합니다.

현재는 접종을 마치고 6개월이 지난 코로나19 의료진과 75살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만 추가 접종을 받고 있는데, 여기에 얀센 접종자 등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얀센 접종자는 화이자와 모더나 등 mRNA 백신으로, 모더나 접종자는 해외 사례를 참고해 용량을 반으로 줄여 추가 접종하는 방식이 유력합니다.

돌파 감염 사례는 지금까지 약 2만 명이 확인됐습니다.

백신별로는 얀센 접종자가 0.267%로 가장 높고, 연령대별로는 30대가 0.134%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 생산한 모더나 백신은 오늘부터 국내에 공급됩니다.

해당 백신은 4분기 신규 접종과 2차 접종, 고위험군 대상 추가접종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내일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발표합니다.

일상회복은 급격한 확진자 증가를 막기 위해 3차례에 걸쳐 점진적으로 이뤄집니다.

다중이용시설은 운영시간 제한을 해제하되, 유흥시설 등 일부 고위험시설은 자정까지 영업시간을 제한한 뒤 점차 시간 제한을 풀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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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얀센 등 추가접종 계획 오후 발표…일상회복 계획 준비
    • 입력 2021-10-28 12:08:02
    • 수정2021-10-28 13: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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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2천 명대로 늘었습니다.

정부는 얀센 접종자 등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추가접종 계획을 오늘 발표합니다.

이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111명, 20일 만에 다시 2천 명을 넘겼습니다.

인구 대비 백신 접종률은 1차는 약 80%, 접종 완료는 72%를 기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오늘 오후 백신 추가접종 대상자와 접종 일정, 백신 종류 등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합니다.

현재는 접종을 마치고 6개월이 지난 코로나19 의료진과 75살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만 추가 접종을 받고 있는데, 여기에 얀센 접종자 등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얀센 접종자는 화이자와 모더나 등 mRNA 백신으로, 모더나 접종자는 해외 사례를 참고해 용량을 반으로 줄여 추가 접종하는 방식이 유력합니다.

돌파 감염 사례는 지금까지 약 2만 명이 확인됐습니다.

백신별로는 얀센 접종자가 0.267%로 가장 높고, 연령대별로는 30대가 0.134%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 생산한 모더나 백신은 오늘부터 국내에 공급됩니다.

해당 백신은 4분기 신규 접종과 2차 접종, 고위험군 대상 추가접종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내일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발표합니다.

일상회복은 급격한 확진자 증가를 막기 위해 3차례에 걸쳐 점진적으로 이뤄집니다.

다중이용시설은 운영시간 제한을 해제하되, 유흥시설 등 일부 고위험시설은 자정까지 영업시간을 제한한 뒤 점차 시간 제한을 풀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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