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복지부 장관 “모더나 초도물량 국내 공급 일상 회복의 밑거름 될 것”

입력 2021.10.28 (13:18) 수정 2021.10.2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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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한 모더나 초도물량이 국내로 공급되는 것과 관련해 일상회복에 도움이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28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에서 열린 모더나 백신 출하 행사에 참석해 "오늘 드디어 국내에서 생산한 모더나 백신을 국내에 공급하게 된다"면서 "초도물량 약 243만 5천 회분은 국민들께서 코로나를 극복하시는데, 일상으로 한 발짝 나가시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지난 5월 미국에서 대통령님을 모시고 가서 모더나와 계약체결을 이루고, 짧은 시간 내에 생산이 이루어진 것은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의 노고 덕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전 세계가 우리나라의 바이오 기술과 생산역량을 주목하고 있다"면서 "이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기술력이 입증되었기에, 국내뿐만 아니라 명실상부하게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극복 및 백신 불균형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에서도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위원회'를 총리님을 위원장으로 구성해서 우리나라가 생산능력과 우수한 인력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범정부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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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28 13:18:37
    • 수정2021-10-28 13:30:01
    사회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한 모더나 초도물량이 국내로 공급되는 것과 관련해 일상회복에 도움이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28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에서 열린 모더나 백신 출하 행사에 참석해 "오늘 드디어 국내에서 생산한 모더나 백신을 국내에 공급하게 된다"면서 "초도물량 약 243만 5천 회분은 국민들께서 코로나를 극복하시는데, 일상으로 한 발짝 나가시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지난 5월 미국에서 대통령님을 모시고 가서 모더나와 계약체결을 이루고, 짧은 시간 내에 생산이 이루어진 것은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의 노고 덕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전 세계가 우리나라의 바이오 기술과 생산역량을 주목하고 있다"면서 "이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기술력이 입증되었기에, 국내뿐만 아니라 명실상부하게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극복 및 백신 불균형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에서도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위원회'를 총리님을 위원장으로 구성해서 우리나라가 생산능력과 우수한 인력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범정부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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