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박용진·김두관 회동…윤석열 “당심과 민심 같다”

입력 2021.10.28 (14:23) 수정 2021.10.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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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주 선대위 출범을 앞두고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경선에서 경쟁했던 박용진, 김두관 의원과 만나 원팀 매듭을 짓습니다.

당원 투표를 앞둔 국민의힘에선 윤석열 후보가 최고의 개혁은 정권교체라며 지지를 호소했고, 홍준표 후보는 서민 복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통시장 민생탐방으로 첫 현장 행보를 시작한 이재명 후보.

오늘은 로봇산업전시회를 찾아, 신산업 육성을 위해선 규제 합리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회 변화 속도가 빨라진 만큼 기업엔 최소한의 안 되는 것만 정해주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야당에서 비판하고 나선 음식점 허가총량제 검토 발언에 대해선 성남시장 때 했던 고민이라며 국가 정책이나 공약으로 시행하겠단 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 후보는 다음 주초 선대위 출범을 앞두고 경선 경쟁자였던 박용진, 김두관 의원을 오늘 마지막으로 만나 원팀 구상에 마침표를 찍습니다.

국민의힘에선 당원 투표가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선 후보들이 막판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의 개혁은 정권교체이고 당심과 민심은 똑같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서민 복지 공약을 발표하고, 복지는 힘든 사람에게 집중돼야 한다, 증세 없이 복지 구조의 효율을 높이겠다고 했습니다.

한편 유승민 후보 측은 홍준표 후보 측과 단일화 논의설은 악의적인 마타도어라며 단일화는 없다고 반박했고, 원희룡 후보는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뇌물 수수 의혹을 제기하면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노동수 김민준/영상편집: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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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박용진·김두관 회동…윤석열 “당심과 민심 같다”
    • 입력 2021-10-28 14:23:15
    • 수정2021-10-28 14: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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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주 선대위 출범을 앞두고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경선에서 경쟁했던 박용진, 김두관 의원과 만나 원팀 매듭을 짓습니다.

당원 투표를 앞둔 국민의힘에선 윤석열 후보가 최고의 개혁은 정권교체라며 지지를 호소했고, 홍준표 후보는 서민 복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통시장 민생탐방으로 첫 현장 행보를 시작한 이재명 후보.

오늘은 로봇산업전시회를 찾아, 신산업 육성을 위해선 규제 합리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회 변화 속도가 빨라진 만큼 기업엔 최소한의 안 되는 것만 정해주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야당에서 비판하고 나선 음식점 허가총량제 검토 발언에 대해선 성남시장 때 했던 고민이라며 국가 정책이나 공약으로 시행하겠단 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 후보는 다음 주초 선대위 출범을 앞두고 경선 경쟁자였던 박용진, 김두관 의원을 오늘 마지막으로 만나 원팀 구상에 마침표를 찍습니다.

국민의힘에선 당원 투표가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선 후보들이 막판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의 개혁은 정권교체이고 당심과 민심은 똑같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서민 복지 공약을 발표하고, 복지는 힘든 사람에게 집중돼야 한다, 증세 없이 복지 구조의 효율을 높이겠다고 했습니다.

한편 유승민 후보 측은 홍준표 후보 측과 단일화 논의설은 악의적인 마타도어라며 단일화는 없다고 반박했고, 원희룡 후보는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뇌물 수수 의혹을 제기하면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노동수 김민준/영상편집: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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