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중앙방역대책본부] “미접종군 감염 위험, 완전접종군의 2.7배” (10월 28일 오후 브리핑)

입력 2021.10.28 (14:53) 수정 2021.10.2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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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백신 미접종군이 완전 접종군에 비해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이 2.7배 높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18세 이상 내국인을 대상으로 주차별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의 감염, 위중증, 사망 예방 효과를 평가한 결과를 위와 같이 밝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미접종군'과 '완전 접종군'의 연령을 표준화해 주차별 감염, 위중증, 사망 발생률을 분석한 결과 9월 5주 기준 '미접종군'이 '완전 접종군'에 비해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은 2.7배, 코로나19로 인해 위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은 22배,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할 위험은 9.4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완전접종군은 코로나19 백신별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뒤 14일 이상 지난 사람을 의미합니다.

완전접종군에 대한 시기별 분석 결과를 보면, 코로나19 감염에서 델타 변이 검출 비율이 90% 이상을 차지한 6월 말부터 감염 예방효과가 다소 감소해 60%대로 나타났지만, 중증 및 사망 예방효과는 9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분석 대상은 18세 이상 내국인 4,398만여 명이고, 분석 기간은 코로나 19 예방접종이 시작된 2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약 7개월입니다.

자세한 브리핑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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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28 14:53:14
    • 수정2021-10-28 14: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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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백신 미접종군이 완전 접종군에 비해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이 2.7배 높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18세 이상 내국인을 대상으로 주차별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의 감염, 위중증, 사망 예방 효과를 평가한 결과를 위와 같이 밝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미접종군'과 '완전 접종군'의 연령을 표준화해 주차별 감염, 위중증, 사망 발생률을 분석한 결과 9월 5주 기준 '미접종군'이 '완전 접종군'에 비해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은 2.7배, 코로나19로 인해 위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은 22배,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할 위험은 9.4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완전접종군은 코로나19 백신별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뒤 14일 이상 지난 사람을 의미합니다.

완전접종군에 대한 시기별 분석 결과를 보면, 코로나19 감염에서 델타 변이 검출 비율이 90% 이상을 차지한 6월 말부터 감염 예방효과가 다소 감소해 60%대로 나타났지만, 중증 및 사망 예방효과는 9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분석 대상은 18세 이상 내국인 4,398만여 명이고, 분석 기간은 코로나 19 예방접종이 시작된 2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약 7개월입니다.

자세한 브리핑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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