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끊은 전과 35범 사흘 만에 검거
입력 2021.10.28 (17:13)
수정 2021.11.0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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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제(26일) 새벽 전남 순천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망 다니던 60대 남성이 사흘 만에 경남 함양에서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사흘 동안 대중교통으로 경북과 전남, 경남까지 이동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효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은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기차역을 벗어납니다.
그제(26일) 새벽 전남 순천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사라졌던 62살 남성 김 모 씨입니다.
김씨가 어제 낮 12시 반쯤 전남 보성에서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오후 2시쯤 경남 진주 반성역에서 내리는 모습이 확인된 겁니다.
법무부와 경찰은 김 씨의 흔적을 찾기 어려워지자 시민의 안전과 사회적 관심을 고려해 공개수배로 전환해 추적을 시작했습니다.
김 씨는 오늘(28일) 오후 2시 반쯤 함양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달아난 지 사흘 만입니다.
어제 진주에 도착한 김 씨는 시외버스로 함양으로 이동했고, 숙박업소에서 하루를 보낸 뒤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전과 35범으로 알려진 김 씨는 '재범 고위험자'로 분류돼 집중적으로 관리를 받았습니다.
김 씨는 2023년까지 전자발찌를 차야 하고 밤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 외출할 수 없지만 이를 어기면서 지난 25일부터 경북과 전남을 거쳐 경남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 오갔습니다.
전자장치부착법 위반 혐의로 붙잡힌 김 씨는 경찰 조사가 끝나는 대로 법무부로 넘겨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촬영기자:안민식/영상편집:안진영
그제(26일) 새벽 전남 순천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망 다니던 60대 남성이 사흘 만에 경남 함양에서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사흘 동안 대중교통으로 경북과 전남, 경남까지 이동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효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은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기차역을 벗어납니다.
그제(26일) 새벽 전남 순천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사라졌던 62살 남성 김 모 씨입니다.
김씨가 어제 낮 12시 반쯤 전남 보성에서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오후 2시쯤 경남 진주 반성역에서 내리는 모습이 확인된 겁니다.
법무부와 경찰은 김 씨의 흔적을 찾기 어려워지자 시민의 안전과 사회적 관심을 고려해 공개수배로 전환해 추적을 시작했습니다.
김 씨는 오늘(28일) 오후 2시 반쯤 함양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달아난 지 사흘 만입니다.
어제 진주에 도착한 김 씨는 시외버스로 함양으로 이동했고, 숙박업소에서 하루를 보낸 뒤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전과 35범으로 알려진 김 씨는 '재범 고위험자'로 분류돼 집중적으로 관리를 받았습니다.
김 씨는 2023년까지 전자발찌를 차야 하고 밤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 외출할 수 없지만 이를 어기면서 지난 25일부터 경북과 전남을 거쳐 경남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 오갔습니다.
전자장치부착법 위반 혐의로 붙잡힌 김 씨는 경찰 조사가 끝나는 대로 법무부로 넘겨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촬영기자:안민식/영상편집: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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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발찌 끊은 전과 35범 사흘 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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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0-28 17:13:25
- 수정2021-11-09 15:42:55
[앵커]
그제(26일) 새벽 전남 순천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망 다니던 60대 남성이 사흘 만에 경남 함양에서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사흘 동안 대중교통으로 경북과 전남, 경남까지 이동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효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은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기차역을 벗어납니다.
그제(26일) 새벽 전남 순천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사라졌던 62살 남성 김 모 씨입니다.
김씨가 어제 낮 12시 반쯤 전남 보성에서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오후 2시쯤 경남 진주 반성역에서 내리는 모습이 확인된 겁니다.
법무부와 경찰은 김 씨의 흔적을 찾기 어려워지자 시민의 안전과 사회적 관심을 고려해 공개수배로 전환해 추적을 시작했습니다.
김 씨는 오늘(28일) 오후 2시 반쯤 함양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달아난 지 사흘 만입니다.
어제 진주에 도착한 김 씨는 시외버스로 함양으로 이동했고, 숙박업소에서 하루를 보낸 뒤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전과 35범으로 알려진 김 씨는 '재범 고위험자'로 분류돼 집중적으로 관리를 받았습니다.
김 씨는 2023년까지 전자발찌를 차야 하고 밤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 외출할 수 없지만 이를 어기면서 지난 25일부터 경북과 전남을 거쳐 경남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 오갔습니다.
전자장치부착법 위반 혐의로 붙잡힌 김 씨는 경찰 조사가 끝나는 대로 법무부로 넘겨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촬영기자:안민식/영상편집:안진영
그제(26일) 새벽 전남 순천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망 다니던 60대 남성이 사흘 만에 경남 함양에서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사흘 동안 대중교통으로 경북과 전남, 경남까지 이동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효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은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기차역을 벗어납니다.
그제(26일) 새벽 전남 순천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사라졌던 62살 남성 김 모 씨입니다.
김씨가 어제 낮 12시 반쯤 전남 보성에서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오후 2시쯤 경남 진주 반성역에서 내리는 모습이 확인된 겁니다.
법무부와 경찰은 김 씨의 흔적을 찾기 어려워지자 시민의 안전과 사회적 관심을 고려해 공개수배로 전환해 추적을 시작했습니다.
김 씨는 오늘(28일) 오후 2시 반쯤 함양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달아난 지 사흘 만입니다.
어제 진주에 도착한 김 씨는 시외버스로 함양으로 이동했고, 숙박업소에서 하루를 보낸 뒤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전과 35범으로 알려진 김 씨는 '재범 고위험자'로 분류돼 집중적으로 관리를 받았습니다.
김 씨는 2023년까지 전자발찌를 차야 하고 밤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 외출할 수 없지만 이를 어기면서 지난 25일부터 경북과 전남을 거쳐 경남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 오갔습니다.
전자장치부착법 위반 혐의로 붙잡힌 김 씨는 경찰 조사가 끝나는 대로 법무부로 넘겨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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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안민식/영상편집: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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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경 기자 tell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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