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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홍준표, 국민 존중하는 지도자 자세 아니야”
입력 2021.10.29 (10:15) 수정 2021.10.29 (10:18) 정치
국민의힘 원희룡 대선 경선 후보가 최근 TV 토론회에서 신경전을 벌였던 홍준표 후보를 향해 “질문을 대하는 진지함과 태도, 이 점에 대해서 아직 국민을 존중하고 국민을 두려워하는 지도자로서의 자세는 아니지 않으냐”고 비판했습니다.
원희룡 후보는 오늘(29일),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언론이든 국민이 대통령 내지 대통령 될 사람들에게 훨씬 더 불리한 질문을 할 수도 있는 것 아니겠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원 후보는 그제 강원 지역 합동 토론회에서 홍 후보에게 ‘탄소세’ 관련 질의를 했는데, 홍 후보가 ‘질문이 야비하게 느껴진다’고 하면서 언쟁을 벌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원 후보는 “탄소세에 대한 입장이 뭐냐 하니까 ‘원희룡 당신 입장은 뭐요’, 거꾸로 검사가 취조를 하듯이 하면서 본인에 대한 질문에 묵비권을 끝까지 행사했다”고 말했습니다.
원 후보는 윤석열 후보와의 연대설에 대해선 “1도 여지가 없다”며 자신의 경선 승리를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원희룡 후보는 오늘(29일),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언론이든 국민이 대통령 내지 대통령 될 사람들에게 훨씬 더 불리한 질문을 할 수도 있는 것 아니겠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원 후보는 그제 강원 지역 합동 토론회에서 홍 후보에게 ‘탄소세’ 관련 질의를 했는데, 홍 후보가 ‘질문이 야비하게 느껴진다’고 하면서 언쟁을 벌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원 후보는 “탄소세에 대한 입장이 뭐냐 하니까 ‘원희룡 당신 입장은 뭐요’, 거꾸로 검사가 취조를 하듯이 하면서 본인에 대한 질문에 묵비권을 끝까지 행사했다”고 말했습니다.
원 후보는 윤석열 후보와의 연대설에 대해선 “1도 여지가 없다”며 자신의 경선 승리를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 원희룡 “홍준표, 국민 존중하는 지도자 자세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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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0-29 10:18:52

국민의힘 원희룡 대선 경선 후보가 최근 TV 토론회에서 신경전을 벌였던 홍준표 후보를 향해 “질문을 대하는 진지함과 태도, 이 점에 대해서 아직 국민을 존중하고 국민을 두려워하는 지도자로서의 자세는 아니지 않으냐”고 비판했습니다.
원희룡 후보는 오늘(29일),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언론이든 국민이 대통령 내지 대통령 될 사람들에게 훨씬 더 불리한 질문을 할 수도 있는 것 아니겠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원 후보는 그제 강원 지역 합동 토론회에서 홍 후보에게 ‘탄소세’ 관련 질의를 했는데, 홍 후보가 ‘질문이 야비하게 느껴진다’고 하면서 언쟁을 벌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원 후보는 “탄소세에 대한 입장이 뭐냐 하니까 ‘원희룡 당신 입장은 뭐요’, 거꾸로 검사가 취조를 하듯이 하면서 본인에 대한 질문에 묵비권을 끝까지 행사했다”고 말했습니다.
원 후보는 윤석열 후보와의 연대설에 대해선 “1도 여지가 없다”며 자신의 경선 승리를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원희룡 후보는 오늘(29일),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언론이든 국민이 대통령 내지 대통령 될 사람들에게 훨씬 더 불리한 질문을 할 수도 있는 것 아니겠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원 후보는 그제 강원 지역 합동 토론회에서 홍 후보에게 ‘탄소세’ 관련 질의를 했는데, 홍 후보가 ‘질문이 야비하게 느껴진다’고 하면서 언쟁을 벌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원 후보는 “탄소세에 대한 입장이 뭐냐 하니까 ‘원희룡 당신 입장은 뭐요’, 거꾸로 검사가 취조를 하듯이 하면서 본인에 대한 질문에 묵비권을 끝까지 행사했다”고 말했습니다.
원 후보는 윤석열 후보와의 연대설에 대해선 “1도 여지가 없다”며 자신의 경선 승리를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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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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