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단 세종의사당 터 방문…조속 추진 약속

입력 2021.10.29 (10:23) 수정 2021.10.29 (13: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국회법 개정안 통과 한 달을 맞아 국회의장단과 여야 원내대표가 세종의사당 건립예정지를 처음 방문했습니다.

박병석 의장 등은 수도권 집중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은 시대적 소명이라며 세종의사당 건립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임홍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종시민들의 열렬한 환영 속에 세종의사당 건립 터를 찾은 국회의장단, 박병석 국회의장은 넘치는 수도권과 모자라는 지방의 균형을 맞출 핵심중의 핵심이라며 세종의사당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박병석/국회의장 : "국민의 대변기관인 국회가 세종시에 올때 명실공히 모든 것을 함께 아우르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믿음을…."]

또 공정하고 균등한 기회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정표임도 강조됐습니다.

[정진석/국회부의장 : "인(in) 서울이냐 아니냐가 우리 아이들의 인생을,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좌우하는 시대는 끝내야합니다."]

이에 화답해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미디어 지원센터와 정주여건 마련, 접근성 제고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여야도 국회사무처가 내년 초쯤 건립추진단을 출범하고 이전 규모와 운영방식, 총사업비가 담긴 연구용역을 내년 상반기까지 내놓으면 후속절차를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이춘석/국회 사무총장 : "21대 국회 임기가 끝나기 전에 반드시 이 자리에서 첫삽을 뜰 수 있도록 사무처는 최선을 다하겠다."]

국회세종의사당과 정부세종청사와의 거리는 1km 남짓,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점점 다가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홍열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회의장단 세종의사당 터 방문…조속 추진 약속
    • 입력 2021-10-29 10:23:17
    • 수정2021-10-29 13:57:34
    930뉴스(대전)
[앵커]

국회법 개정안 통과 한 달을 맞아 국회의장단과 여야 원내대표가 세종의사당 건립예정지를 처음 방문했습니다.

박병석 의장 등은 수도권 집중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은 시대적 소명이라며 세종의사당 건립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임홍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종시민들의 열렬한 환영 속에 세종의사당 건립 터를 찾은 국회의장단, 박병석 국회의장은 넘치는 수도권과 모자라는 지방의 균형을 맞출 핵심중의 핵심이라며 세종의사당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박병석/국회의장 : "국민의 대변기관인 국회가 세종시에 올때 명실공히 모든 것을 함께 아우르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믿음을…."]

또 공정하고 균등한 기회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정표임도 강조됐습니다.

[정진석/국회부의장 : "인(in) 서울이냐 아니냐가 우리 아이들의 인생을,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좌우하는 시대는 끝내야합니다."]

이에 화답해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미디어 지원센터와 정주여건 마련, 접근성 제고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여야도 국회사무처가 내년 초쯤 건립추진단을 출범하고 이전 규모와 운영방식, 총사업비가 담긴 연구용역을 내년 상반기까지 내놓으면 후속절차를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이춘석/국회 사무총장 : "21대 국회 임기가 끝나기 전에 반드시 이 자리에서 첫삽을 뜰 수 있도록 사무처는 최선을 다하겠다."]

국회세종의사당과 정부세종청사와의 거리는 1km 남짓,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점점 다가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홍열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전-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