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외식·배달 4번하면 1만원 환급…농촌관광 할인

입력 2021.10.29 (11:44) 수정 2021.10.2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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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4번 외식을 하거나 음식 배달을 시키면 1만 원 환급을 받고, 농촌 관광지에선 이용료의 50%를 환급 받을 수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시점에 맞춰 비대면으로 진행해왔던 외식 할인과 지난해 11월 이후 중단된 농촌관광 할인을 다음 달 1일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외식 할인은 식당을 방문하거나 배달 앱을 통해 시켜먹는 경우가 모두 포함됩니다.

할인 지원을 받으려면 9개 카드사의 신용카드나 지역 화폐로 음식점에서 결제해야 하는데, 하루 최대 2번까지 실적이 인정됩니다.

다만 유흥주점이나, 구내 식당, 백화점과 쇼핑몰의 일부 매장에선 할인되지 않습니다.

배달 앱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띵동 등 22개 업체가 참여합니다.

농식품부는 외식 할인 사업에 180억 원의 예산을 배정할 계획이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환급이 진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농촌체험휴양마을이나 낙농체험목장 등 농촌 여행지 1,600곳에서 숙박, 체험프로그램 등을 이용하고 농협, 신한, 현대 카드로 결제하면 이용료의 50%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 행사가 진행되는 관광지는 농촌여행 포털 웰촌(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코로나 19 확산으로 외식업계와 농촌관광업계의 피해가 컸던 만큼, 이번 할인 지원을 계기로 빠르게 회복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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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달부터 외식·배달 4번하면 1만원 환급…농촌관광 할인
    • 입력 2021-10-29 11:44:37
    • 수정2021-10-29 13:35:23
    경제
다음 달부터 4번 외식을 하거나 음식 배달을 시키면 1만 원 환급을 받고, 농촌 관광지에선 이용료의 50%를 환급 받을 수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시점에 맞춰 비대면으로 진행해왔던 외식 할인과 지난해 11월 이후 중단된 농촌관광 할인을 다음 달 1일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외식 할인은 식당을 방문하거나 배달 앱을 통해 시켜먹는 경우가 모두 포함됩니다.

할인 지원을 받으려면 9개 카드사의 신용카드나 지역 화폐로 음식점에서 결제해야 하는데, 하루 최대 2번까지 실적이 인정됩니다.

다만 유흥주점이나, 구내 식당, 백화점과 쇼핑몰의 일부 매장에선 할인되지 않습니다.

배달 앱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띵동 등 22개 업체가 참여합니다.

농식품부는 외식 할인 사업에 180억 원의 예산을 배정할 계획이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환급이 진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농촌체험휴양마을이나 낙농체험목장 등 농촌 여행지 1,600곳에서 숙박, 체험프로그램 등을 이용하고 농협, 신한, 현대 카드로 결제하면 이용료의 50%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 행사가 진행되는 관광지는 농촌여행 포털 웰촌(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코로나 19 확산으로 외식업계와 농촌관광업계의 피해가 컸던 만큼, 이번 할인 지원을 계기로 빠르게 회복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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