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유흥주점 연결된 호텔 단속…손님 등 120명 ‘바글바글’
입력 2021.10.29 (11:45)
수정 2021.10.2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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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과 유흥주점 사이에 비밀통로를 만들어 놓고 불법으로 유흥주점을 운영해 온 업주 등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어젯밤 11시 50분쯤 강남구 역삼동의 유흥주점에서 50대 업주 1명과 종업원 57명, 손님 63명 등 121명을 검거해,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업주 A 씨는 유흥주점 옆 호텔 지하에 비밀통로를 만들고, 손님들을 호텔 투숙객으로 가장해 입장시키는 방식으로 불법 영업을 해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유흥주점 옆에 있는 또 다른 호텔에도 비밀통로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보고 추가로 조사 중입니다.
단속 당시 유흥주점 안에는 손님들이 없었지만, 경찰과 소방이 호텔과 연결된 비밀통로를 강제로 개방하고 들어가자 그 안에는 손님과 종업원 등 119명이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적발된 손님들은 성매매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호텔 지하로 손님을 들여보낸 호텔 관계자 2명도 입건했습니다.
[사진 출처 : 수서 경찰서 제공]
서울 수서경찰서는 어젯밤 11시 50분쯤 강남구 역삼동의 유흥주점에서 50대 업주 1명과 종업원 57명, 손님 63명 등 121명을 검거해,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업주 A 씨는 유흥주점 옆 호텔 지하에 비밀통로를 만들고, 손님들을 호텔 투숙객으로 가장해 입장시키는 방식으로 불법 영업을 해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유흥주점 옆에 있는 또 다른 호텔에도 비밀통로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보고 추가로 조사 중입니다.
단속 당시 유흥주점 안에는 손님들이 없었지만, 경찰과 소방이 호텔과 연결된 비밀통로를 강제로 개방하고 들어가자 그 안에는 손님과 종업원 등 119명이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적발된 손님들은 성매매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호텔 지하로 손님을 들여보낸 호텔 관계자 2명도 입건했습니다.
[사진 출처 : 수서 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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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 유흥주점 연결된 호텔 단속…손님 등 120명 ‘바글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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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0-29 11:45:41
- 수정2021-10-29 11:49:56
호텔과 유흥주점 사이에 비밀통로를 만들어 놓고 불법으로 유흥주점을 운영해 온 업주 등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어젯밤 11시 50분쯤 강남구 역삼동의 유흥주점에서 50대 업주 1명과 종업원 57명, 손님 63명 등 121명을 검거해,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업주 A 씨는 유흥주점 옆 호텔 지하에 비밀통로를 만들고, 손님들을 호텔 투숙객으로 가장해 입장시키는 방식으로 불법 영업을 해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유흥주점 옆에 있는 또 다른 호텔에도 비밀통로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보고 추가로 조사 중입니다.
단속 당시 유흥주점 안에는 손님들이 없었지만, 경찰과 소방이 호텔과 연결된 비밀통로를 강제로 개방하고 들어가자 그 안에는 손님과 종업원 등 119명이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적발된 손님들은 성매매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호텔 지하로 손님을 들여보낸 호텔 관계자 2명도 입건했습니다.
[사진 출처 : 수서 경찰서 제공]
서울 수서경찰서는 어젯밤 11시 50분쯤 강남구 역삼동의 유흥주점에서 50대 업주 1명과 종업원 57명, 손님 63명 등 121명을 검거해,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업주 A 씨는 유흥주점 옆 호텔 지하에 비밀통로를 만들고, 손님들을 호텔 투숙객으로 가장해 입장시키는 방식으로 불법 영업을 해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유흥주점 옆에 있는 또 다른 호텔에도 비밀통로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보고 추가로 조사 중입니다.
단속 당시 유흥주점 안에는 손님들이 없었지만, 경찰과 소방이 호텔과 연결된 비밀통로를 강제로 개방하고 들어가자 그 안에는 손님과 종업원 등 119명이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적발된 손님들은 성매매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호텔 지하로 손님을 들여보낸 호텔 관계자 2명도 입건했습니다.
[사진 출처 : 수서 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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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기자 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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