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브리핑] “‘단계적 일상 회복’ 1단계 시행”

입력 2021.10.29 (14:11) 수정 2021.10.29 (14: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KBS충북 뉴스 특보입니다.

충청북도도 다음 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의 1단계를 시행합니다.

사적 모임이 12명까지 허용되는데요.

충청북도의 브리핑 현장 직접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이상은 재난안전실장]

존경하는 164만 도민 여러분!

이에, 정부는 현 상황을 종합 고려하여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제안과 관계 부처, 지자체 의견 수렴을 거쳐 접종완료자 중심으로 방역조치를 단계적으로 완화하는 개편방향을 확정하였습니다.

우리 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률은 10월 22일 70%를 넘어 현재 74.7%에 이르고 있고, 이번 주 하루 평균 확진자는 37명 정도로 지난 주보다 평균 10명 정도 감소하여, 한 때 4단계 기준을 넘나들던 확산세가 적극적인 방역조치 덕분에 11월 단계적 일상 회복의 요건을 갖췄습니다.

우리 도는 11월 1일부터 정부개편안에 따라 기존의 거리두기 체계를 해제하고, 단계적 일상 회복 1차 개편방안을 아래와 같이 시행하고자 합니다.

첫째, 사적모임은 접종자, 미접종자 구별 없이 최대 12명까지 허용합니다. 단, 식당·카페의 경우는 미접종자 이용규모를 4명으로 제한합니다.

둘째,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시간제한을 해제하되, 유흥시설은 24시까지 운영이 가능합니다.

다만, 일부 고위험시설에 대해 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한시적으로 도입합니다.

셋째, 행사·집회는 99명까지 허용하고 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구성 시 최대 499명까지 가능합니다.

넷째, 종교시설의 경우, 50%까지 대면예배가 가능하며, 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예배 시 인원제한이 없습니다.

다만, 우리 도 여건 등을 감안하여 자체 강화 시행하고 있는 SSM‧상점‧마트 등 500㎡이상 출입자명부 작성 의무와 300㎡ 이상 출입자명부 작성 권고, 기업체, 직업소개소, 농업‧축산‧건설‧건축현장 근로자 신규 채용 시 진단검사(PCR) 음성판정 확인 의무는 현행대로 유지합니다.

이밖에, 차질 없는 의료대응을 위해 기존 확진자 수 중심의 대응에서 중증·사망자 관리체계로 전환하여, 재택치료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등 일상 회복에 맞는 방역인력 확충과 대응체계를 정비해 나갈 계획입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이번 개편안은 현재 우리도 방역상황과 백신접종률 70% 이상 달성, 중증환자·사망자 발생 규모, 중환자실 가동률 등을 종합 고려한 조치입니다.

이는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와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여러 위험요인이 있어 방역상황이 악화된다면 일상 회복을 중지하고 부득이 방역 강화조치를 고려할 수밖에 없습니다.

당면한 위험요인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앞으로 추가 개편을 통해 더 나은 일상 회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예방접종 참여 등 도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협조와 동참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충북도와 시·군은 도민 여러분의 완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충북도청 브리핑] “‘단계적 일상 회복’ 1단계 시행”
    • 입력 2021-10-29 14:11:14
    • 수정2021-10-29 14:34:55
    기타(청주)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KBS충북 뉴스 특보입니다.

충청북도도 다음 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의 1단계를 시행합니다.

사적 모임이 12명까지 허용되는데요.

충청북도의 브리핑 현장 직접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이상은 재난안전실장]

존경하는 164만 도민 여러분!

이에, 정부는 현 상황을 종합 고려하여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제안과 관계 부처, 지자체 의견 수렴을 거쳐 접종완료자 중심으로 방역조치를 단계적으로 완화하는 개편방향을 확정하였습니다.

우리 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률은 10월 22일 70%를 넘어 현재 74.7%에 이르고 있고, 이번 주 하루 평균 확진자는 37명 정도로 지난 주보다 평균 10명 정도 감소하여, 한 때 4단계 기준을 넘나들던 확산세가 적극적인 방역조치 덕분에 11월 단계적 일상 회복의 요건을 갖췄습니다.

우리 도는 11월 1일부터 정부개편안에 따라 기존의 거리두기 체계를 해제하고, 단계적 일상 회복 1차 개편방안을 아래와 같이 시행하고자 합니다.

첫째, 사적모임은 접종자, 미접종자 구별 없이 최대 12명까지 허용합니다. 단, 식당·카페의 경우는 미접종자 이용규모를 4명으로 제한합니다.

둘째,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시간제한을 해제하되, 유흥시설은 24시까지 운영이 가능합니다.

다만, 일부 고위험시설에 대해 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한시적으로 도입합니다.

셋째, 행사·집회는 99명까지 허용하고 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구성 시 최대 499명까지 가능합니다.

넷째, 종교시설의 경우, 50%까지 대면예배가 가능하며, 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예배 시 인원제한이 없습니다.

다만, 우리 도 여건 등을 감안하여 자체 강화 시행하고 있는 SSM‧상점‧마트 등 500㎡이상 출입자명부 작성 의무와 300㎡ 이상 출입자명부 작성 권고, 기업체, 직업소개소, 농업‧축산‧건설‧건축현장 근로자 신규 채용 시 진단검사(PCR) 음성판정 확인 의무는 현행대로 유지합니다.

이밖에, 차질 없는 의료대응을 위해 기존 확진자 수 중심의 대응에서 중증·사망자 관리체계로 전환하여, 재택치료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등 일상 회복에 맞는 방역인력 확충과 대응체계를 정비해 나갈 계획입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이번 개편안은 현재 우리도 방역상황과 백신접종률 70% 이상 달성, 중증환자·사망자 발생 규모, 중환자실 가동률 등을 종합 고려한 조치입니다.

이는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와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여러 위험요인이 있어 방역상황이 악화된다면 일상 회복을 중지하고 부득이 방역 강화조치를 고려할 수밖에 없습니다.

당면한 위험요인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앞으로 추가 개편을 통해 더 나은 일상 회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예방접종 참여 등 도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협조와 동참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충북도와 시·군은 도민 여러분의 완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청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