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다중이용시설 24시간 영업 가능…수도권 10명 모임 허용
입력 2021.10.29 (17:01)
수정 2021.10.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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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주부터 4주간 이른바 '위드 코로나'로 불리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가 시행됩니다.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다중이용시설이 24시간 영업할 수 있게 됐고, 사적 모임은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학교 현장의 일상회복은 다음 달 18일 수능이 끝난 뒤 22일부터 본격화됩니다.
허효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음 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됩니다.
4주간 시행되는 '1단계'에선 생업 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을 푸는 게 핵심입니다.
식당과 카페, 실내 체육 시설을 포함한 모든 다중 이용 시설은 24시간 영업할 수 있는데, 유흥시설은 일단 자정까지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큰 유흥 시설과 노래방, 실내 체육 시설, 목욕탕 등에는 이른바 '방역 패스'로 불리는 접종 증명과 음성 확인제가 도입됩니다.
특히 유흥 시설의 경우 PCR 검사로 음성 확인을 받더라도 미접종자는 출입할 수 없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 "방역완화 조치로 이용객이 늘면, 높아질 수밖에 없는 집단감염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불가피한 선택입니다."]
사적 모임은 연말 연시 모임을 고려해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만 허용했습니다.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식당과 카페의 경우, 미접종자는 4명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
대규모 행사나 집회는 100명 미만까지 가능한데, 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하면 500명 미만까지도 모일 수 있습니다.
수능이 끝난 뒤 11월 22일부터 모든 지역에서 유·초·중·고가 전면 등교합니다.
[유은혜/교육부 장관 : "초·중·고등학교는 모둠 활동과 토의토론 수업과 학급 학년 단위의 소규모 체험학습이 기본방역수칙 준수하에 가능해집니다."]
대학은 내년 1학기부터 다시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합니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하루 확진자가 최대 4~5천 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그럴 경우 일시적으로 강력한 '비상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2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백신 1차 접종률은 인구 대비 79.9%, 접종 완료율은 73.2%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촬영기자:김휴동/영상편집:김은주
다음 주부터 4주간 이른바 '위드 코로나'로 불리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가 시행됩니다.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다중이용시설이 24시간 영업할 수 있게 됐고, 사적 모임은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학교 현장의 일상회복은 다음 달 18일 수능이 끝난 뒤 22일부터 본격화됩니다.
허효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음 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됩니다.
4주간 시행되는 '1단계'에선 생업 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을 푸는 게 핵심입니다.
식당과 카페, 실내 체육 시설을 포함한 모든 다중 이용 시설은 24시간 영업할 수 있는데, 유흥시설은 일단 자정까지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큰 유흥 시설과 노래방, 실내 체육 시설, 목욕탕 등에는 이른바 '방역 패스'로 불리는 접종 증명과 음성 확인제가 도입됩니다.
특히 유흥 시설의 경우 PCR 검사로 음성 확인을 받더라도 미접종자는 출입할 수 없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 "방역완화 조치로 이용객이 늘면, 높아질 수밖에 없는 집단감염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불가피한 선택입니다."]
사적 모임은 연말 연시 모임을 고려해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만 허용했습니다.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식당과 카페의 경우, 미접종자는 4명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
대규모 행사나 집회는 100명 미만까지 가능한데, 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하면 500명 미만까지도 모일 수 있습니다.
수능이 끝난 뒤 11월 22일부터 모든 지역에서 유·초·중·고가 전면 등교합니다.
[유은혜/교육부 장관 : "초·중·고등학교는 모둠 활동과 토의토론 수업과 학급 학년 단위의 소규모 체험학습이 기본방역수칙 준수하에 가능해집니다."]
대학은 내년 1학기부터 다시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합니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하루 확진자가 최대 4~5천 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그럴 경우 일시적으로 강력한 '비상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2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백신 1차 접종률은 인구 대비 79.9%, 접종 완료율은 73.2%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촬영기자:김휴동/영상편집:김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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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0-29 17:01:22
- 수정2021-10-29 17:09:40
[앵커]
다음 주부터 4주간 이른바 '위드 코로나'로 불리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가 시행됩니다.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다중이용시설이 24시간 영업할 수 있게 됐고, 사적 모임은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학교 현장의 일상회복은 다음 달 18일 수능이 끝난 뒤 22일부터 본격화됩니다.
허효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음 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됩니다.
4주간 시행되는 '1단계'에선 생업 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을 푸는 게 핵심입니다.
식당과 카페, 실내 체육 시설을 포함한 모든 다중 이용 시설은 24시간 영업할 수 있는데, 유흥시설은 일단 자정까지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큰 유흥 시설과 노래방, 실내 체육 시설, 목욕탕 등에는 이른바 '방역 패스'로 불리는 접종 증명과 음성 확인제가 도입됩니다.
특히 유흥 시설의 경우 PCR 검사로 음성 확인을 받더라도 미접종자는 출입할 수 없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 "방역완화 조치로 이용객이 늘면, 높아질 수밖에 없는 집단감염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불가피한 선택입니다."]
사적 모임은 연말 연시 모임을 고려해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만 허용했습니다.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식당과 카페의 경우, 미접종자는 4명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
대규모 행사나 집회는 100명 미만까지 가능한데, 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하면 500명 미만까지도 모일 수 있습니다.
수능이 끝난 뒤 11월 22일부터 모든 지역에서 유·초·중·고가 전면 등교합니다.
[유은혜/교육부 장관 : "초·중·고등학교는 모둠 활동과 토의토론 수업과 학급 학년 단위의 소규모 체험학습이 기본방역수칙 준수하에 가능해집니다."]
대학은 내년 1학기부터 다시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합니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하루 확진자가 최대 4~5천 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그럴 경우 일시적으로 강력한 '비상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2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백신 1차 접종률은 인구 대비 79.9%, 접종 완료율은 73.2%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촬영기자:김휴동/영상편집:김은주
다음 주부터 4주간 이른바 '위드 코로나'로 불리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가 시행됩니다.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다중이용시설이 24시간 영업할 수 있게 됐고, 사적 모임은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학교 현장의 일상회복은 다음 달 18일 수능이 끝난 뒤 22일부터 본격화됩니다.
허효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음 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됩니다.
4주간 시행되는 '1단계'에선 생업 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을 푸는 게 핵심입니다.
식당과 카페, 실내 체육 시설을 포함한 모든 다중 이용 시설은 24시간 영업할 수 있는데, 유흥시설은 일단 자정까지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큰 유흥 시설과 노래방, 실내 체육 시설, 목욕탕 등에는 이른바 '방역 패스'로 불리는 접종 증명과 음성 확인제가 도입됩니다.
특히 유흥 시설의 경우 PCR 검사로 음성 확인을 받더라도 미접종자는 출입할 수 없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 "방역완화 조치로 이용객이 늘면, 높아질 수밖에 없는 집단감염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불가피한 선택입니다."]
사적 모임은 연말 연시 모임을 고려해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만 허용했습니다.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식당과 카페의 경우, 미접종자는 4명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
대규모 행사나 집회는 100명 미만까지 가능한데, 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하면 500명 미만까지도 모일 수 있습니다.
수능이 끝난 뒤 11월 22일부터 모든 지역에서 유·초·중·고가 전면 등교합니다.
[유은혜/교육부 장관 : "초·중·고등학교는 모둠 활동과 토의토론 수업과 학급 학년 단위의 소규모 체험학습이 기본방역수칙 준수하에 가능해집니다."]
대학은 내년 1학기부터 다시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합니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하루 확진자가 최대 4~5천 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그럴 경우 일시적으로 강력한 '비상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2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백신 1차 접종률은 인구 대비 79.9%, 접종 완료율은 73.2%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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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효진 기자 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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