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윤석열 6.1%p 격차…국민의힘 지지층에선 반대

입력 2021.10.29 (19:00) 수정 2021.10.2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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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누가 적합한지를 물었더니, 홍준표, 윤석열 후보가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이었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야당 후보들간의 가상 대결도 벌여봤는데요.

결과를 강푸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먼저, 일주일 뒤 최종 후보를 뽑는 국민의힘 후보로 누가 적합한지 물어봤습니다.

홍준표 후보 26.9%, 윤석열 후보 20.8% 였습니다.

6.1% p 격차지만, 통계적으로는 오차범위 안에 있는 걸로 평가합니다.

이어 유승민, 원희룡 후보 순입니다.

후보 선출에 당원 투표가 절반 반영되는 만큼 응답자 중 국민의힘 지지층 답변만 따로 분석했더니 이 그룹에선 윤석열 47.3%, 홍준표 33.3% 였습니다.

당원 투표에서 윤 후보의 강세를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의 양자 대결도 가정해 봤습니다.

이재명, 홍준표 대결에선 홍준표 41.9%, 이재명 35.6% 로 홍 후보가 앞섰습니다.

이재명, 윤석열 경쟁에선 이재명 37.5%, 윤석열 35.4%로 오차 범위 내 접전입니다.

이재명, 유승민 가상 대결은 둘의 격차가 오차 범위 안에 드는 접전이었고 이재명, 원희룡 맞대결에선 이재명 후보가 앞섰습니다.

보름 전 똑같이 물었던 조사와 비교하면, 이재명 후보는 4명과의 가상 맞대결에 지지도가 떨어졌습니다.

국민의힘 후보가 홍준표 또는 윤석열 후보라고 가정하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포함한 4자 대결도 가정해봤습니다.

홍준표 후보가 나섰을 땐 이재명 31.8, 홍준표 35.2, 심상정 7, 안철수 8.6%로 조사됐습니다.

1,2 위간 오차범위 내입니다.

윤석열 후보가 나서면 이재명 33.0, 윤석열 30.7 심상정 7.4 안철수 10.5% 였습니다.

역시 1,2 위간 접전입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천 명에 대해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으로 조사했으며, 응답률은 24.4%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영상 편집:차정남/CG:최창준

[내려받기] KBS-한국리서치 대선 기획 여론조사(1차)결과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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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윤석열 6.1%p 격차…국민의힘 지지층에선 반대
    • 입력 2021-10-29 19:00:20
    • 수정2021-10-29 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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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누가 적합한지를 물었더니, 홍준표, 윤석열 후보가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이었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야당 후보들간의 가상 대결도 벌여봤는데요.

결과를 강푸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먼저, 일주일 뒤 최종 후보를 뽑는 국민의힘 후보로 누가 적합한지 물어봤습니다.

홍준표 후보 26.9%, 윤석열 후보 20.8% 였습니다.

6.1% p 격차지만, 통계적으로는 오차범위 안에 있는 걸로 평가합니다.

이어 유승민, 원희룡 후보 순입니다.

후보 선출에 당원 투표가 절반 반영되는 만큼 응답자 중 국민의힘 지지층 답변만 따로 분석했더니 이 그룹에선 윤석열 47.3%, 홍준표 33.3% 였습니다.

당원 투표에서 윤 후보의 강세를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의 양자 대결도 가정해 봤습니다.

이재명, 홍준표 대결에선 홍준표 41.9%, 이재명 35.6% 로 홍 후보가 앞섰습니다.

이재명, 윤석열 경쟁에선 이재명 37.5%, 윤석열 35.4%로 오차 범위 내 접전입니다.

이재명, 유승민 가상 대결은 둘의 격차가 오차 범위 안에 드는 접전이었고 이재명, 원희룡 맞대결에선 이재명 후보가 앞섰습니다.

보름 전 똑같이 물었던 조사와 비교하면, 이재명 후보는 4명과의 가상 맞대결에 지지도가 떨어졌습니다.

국민의힘 후보가 홍준표 또는 윤석열 후보라고 가정하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포함한 4자 대결도 가정해봤습니다.

홍준표 후보가 나섰을 땐 이재명 31.8, 홍준표 35.2, 심상정 7, 안철수 8.6%로 조사됐습니다.

1,2 위간 오차범위 내입니다.

윤석열 후보가 나서면 이재명 33.0, 윤석열 30.7 심상정 7.4 안철수 10.5% 였습니다.

역시 1,2 위간 접전입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천 명에 대해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으로 조사했으며, 응답률은 24.4%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영상 편집:차정남/CG:최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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