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대구공항 연말 쯤 국제선 기대…방역 상황은 변수
입력 2021.10.29 (21:45) 수정 2021.10.29 (22:03) 뉴스9(대구)
[앵커]
위드 코로나와 함께 지방 공항 국제선도 재개하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구국제공항은 집단면역이 안정되는 연말 쯤, 국제선 운항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코로나 방역 상황이 여전히 변수로 남아있습니다.
류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평일 낮 시간에도 대구공항은 승객들로 넘쳐납니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진 이달부터 제주 편 항공기의 탑승률은 90%를 훌쩍 넘은 상황.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국내여행 뿐만 아니라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도 커졌습니다.
[김강욱·이종원/항공기 승객 : "위드 코로나가 되니까 국내여행 뿐만 아니라 해외여행도 통제가 풀려서 좀더 편안해지고 싶고 해외여행도 갔다 왔으면 좋겠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코로나로 1년 7개월 동안 중단됐던 지방공항 국제선을 다음 달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첫 시작은 김해공항으로, 사이판을 오가는 항공편은 주 2회, 괌은 주 1회 편성됩니다.
대구공항은 집단면역이 형성되는 연말 쯤, 단계적 일상회복 2단계에서 국제선 운항을 재개할 전망입니다.
항공편 수요가 있을 경우 주 3~5회 시범 운항을 한 뒤 운항 편수를 확대하는 안이 유력합니다.
하지만 트래블 버블, 즉 여행 안전 권역이 확대되는 내년 초 이후에나 안정적으로 국제선을 재개할 수 있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이달 초 항공사들이 싱가포르와 태국 등을 오가는 취항 계획을 밝혔지만, 여전히 코로나 방역상황이 변수라 지켜보자는 분위기입니다.
[항공사 관계자 : "항후 운항 여건이 마련된다면 저희도 빠르게 검토해서 국제선 노선을 진행해 나갈 예정에 있습니다."]
예전처럼 자유롭게 해외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단계적 일상 회복이 속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방역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합니다.
KBS 뉴스 류재현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
위드 코로나와 함께 지방 공항 국제선도 재개하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구국제공항은 집단면역이 안정되는 연말 쯤, 국제선 운항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코로나 방역 상황이 여전히 변수로 남아있습니다.
류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평일 낮 시간에도 대구공항은 승객들로 넘쳐납니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진 이달부터 제주 편 항공기의 탑승률은 90%를 훌쩍 넘은 상황.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국내여행 뿐만 아니라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도 커졌습니다.
[김강욱·이종원/항공기 승객 : "위드 코로나가 되니까 국내여행 뿐만 아니라 해외여행도 통제가 풀려서 좀더 편안해지고 싶고 해외여행도 갔다 왔으면 좋겠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코로나로 1년 7개월 동안 중단됐던 지방공항 국제선을 다음 달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첫 시작은 김해공항으로, 사이판을 오가는 항공편은 주 2회, 괌은 주 1회 편성됩니다.
대구공항은 집단면역이 형성되는 연말 쯤, 단계적 일상회복 2단계에서 국제선 운항을 재개할 전망입니다.
항공편 수요가 있을 경우 주 3~5회 시범 운항을 한 뒤 운항 편수를 확대하는 안이 유력합니다.
하지만 트래블 버블, 즉 여행 안전 권역이 확대되는 내년 초 이후에나 안정적으로 국제선을 재개할 수 있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이달 초 항공사들이 싱가포르와 태국 등을 오가는 취항 계획을 밝혔지만, 여전히 코로나 방역상황이 변수라 지켜보자는 분위기입니다.
[항공사 관계자 : "항후 운항 여건이 마련된다면 저희도 빠르게 검토해서 국제선 노선을 진행해 나갈 예정에 있습니다."]
예전처럼 자유롭게 해외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단계적 일상 회복이 속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방역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합니다.
KBS 뉴스 류재현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
- 대구공항 연말 쯤 국제선 기대…방역 상황은 변수
-
- 입력 2021-10-29 21:45:16
- 수정2021-10-29 22:03:07

[앵커]
위드 코로나와 함께 지방 공항 국제선도 재개하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구국제공항은 집단면역이 안정되는 연말 쯤, 국제선 운항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코로나 방역 상황이 여전히 변수로 남아있습니다.
류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평일 낮 시간에도 대구공항은 승객들로 넘쳐납니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진 이달부터 제주 편 항공기의 탑승률은 90%를 훌쩍 넘은 상황.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국내여행 뿐만 아니라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도 커졌습니다.
[김강욱·이종원/항공기 승객 : "위드 코로나가 되니까 국내여행 뿐만 아니라 해외여행도 통제가 풀려서 좀더 편안해지고 싶고 해외여행도 갔다 왔으면 좋겠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코로나로 1년 7개월 동안 중단됐던 지방공항 국제선을 다음 달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첫 시작은 김해공항으로, 사이판을 오가는 항공편은 주 2회, 괌은 주 1회 편성됩니다.
대구공항은 집단면역이 형성되는 연말 쯤, 단계적 일상회복 2단계에서 국제선 운항을 재개할 전망입니다.
항공편 수요가 있을 경우 주 3~5회 시범 운항을 한 뒤 운항 편수를 확대하는 안이 유력합니다.
하지만 트래블 버블, 즉 여행 안전 권역이 확대되는 내년 초 이후에나 안정적으로 국제선을 재개할 수 있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이달 초 항공사들이 싱가포르와 태국 등을 오가는 취항 계획을 밝혔지만, 여전히 코로나 방역상황이 변수라 지켜보자는 분위기입니다.
[항공사 관계자 : "항후 운항 여건이 마련된다면 저희도 빠르게 검토해서 국제선 노선을 진행해 나갈 예정에 있습니다."]
예전처럼 자유롭게 해외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단계적 일상 회복이 속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방역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합니다.
KBS 뉴스 류재현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
위드 코로나와 함께 지방 공항 국제선도 재개하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구국제공항은 집단면역이 안정되는 연말 쯤, 국제선 운항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코로나 방역 상황이 여전히 변수로 남아있습니다.
류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평일 낮 시간에도 대구공항은 승객들로 넘쳐납니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진 이달부터 제주 편 항공기의 탑승률은 90%를 훌쩍 넘은 상황.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국내여행 뿐만 아니라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도 커졌습니다.
[김강욱·이종원/항공기 승객 : "위드 코로나가 되니까 국내여행 뿐만 아니라 해외여행도 통제가 풀려서 좀더 편안해지고 싶고 해외여행도 갔다 왔으면 좋겠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코로나로 1년 7개월 동안 중단됐던 지방공항 국제선을 다음 달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첫 시작은 김해공항으로, 사이판을 오가는 항공편은 주 2회, 괌은 주 1회 편성됩니다.
대구공항은 집단면역이 형성되는 연말 쯤, 단계적 일상회복 2단계에서 국제선 운항을 재개할 전망입니다.
항공편 수요가 있을 경우 주 3~5회 시범 운항을 한 뒤 운항 편수를 확대하는 안이 유력합니다.
하지만 트래블 버블, 즉 여행 안전 권역이 확대되는 내년 초 이후에나 안정적으로 국제선을 재개할 수 있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이달 초 항공사들이 싱가포르와 태국 등을 오가는 취항 계획을 밝혔지만, 여전히 코로나 방역상황이 변수라 지켜보자는 분위기입니다.
[항공사 관계자 : "항후 운항 여건이 마련된다면 저희도 빠르게 검토해서 국제선 노선을 진행해 나갈 예정에 있습니다."]
예전처럼 자유롭게 해외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단계적 일상 회복이 속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방역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합니다.
KBS 뉴스 류재현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뉴스9(대구) 전체보기
- 기자 정보
-
-
류재현 기자 jae@kbs.co.kr
류재현 기자의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