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사율 4.7배 ‘차량단독’ 사고…베테랑도 조심해야
입력 2021.10.30 (12:02)
수정 2021.10.3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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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교통사고에 비해 차량 단독사고가 치사율이 4.7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단독사고는 경험이 많은 운전자들이 내는 경향이 높았습니다.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차량 단독 교통사고 특성과 안전대책’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연구소 측은 먼저 최근 5년간 경찰에 접수된 차량 단독사고를 분석한 결과 전체 교통사고 대비 사망자 수 비율이 3% 포인트 가량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같은 기간 평균 교통사고 치사율이 높았습니다. 전체 사고의 치사율이 1.7% 수준인 데 비해 단독사고의 치사율은 8.0%로 4.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단독사고 사망자 10명 중 4명가량은 도로변 공작물 충돌로 사고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소 측은 베테랑 운전자들의 자기 과신을 경고했습니다. 조사 결과 단독사고 중 면허 경과 연수가 15년을 넘은 운전자의 사고 발생 비율이 58.6%로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는 거로 조사됐습니다.
이성렬 수석연구원은 “차량 단독 교통사고는 졸음이나 음주 등 운전자 과실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한 도로 환경정비, 안전시설 설치 강화 등 단독사고 사상자 저감 노력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차량 단독 교통사고 특성과 안전대책’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연구소 측은 먼저 최근 5년간 경찰에 접수된 차량 단독사고를 분석한 결과 전체 교통사고 대비 사망자 수 비율이 3% 포인트 가량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같은 기간 평균 교통사고 치사율이 높았습니다. 전체 사고의 치사율이 1.7% 수준인 데 비해 단독사고의 치사율은 8.0%로 4.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단독사고 사망자 10명 중 4명가량은 도로변 공작물 충돌로 사고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소 측은 베테랑 운전자들의 자기 과신을 경고했습니다. 조사 결과 단독사고 중 면허 경과 연수가 15년을 넘은 운전자의 사고 발생 비율이 58.6%로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는 거로 조사됐습니다.
이성렬 수석연구원은 “차량 단독 교통사고는 졸음이나 음주 등 운전자 과실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한 도로 환경정비, 안전시설 설치 강화 등 단독사고 사상자 저감 노력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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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사율 4.7배 ‘차량단독’ 사고…베테랑도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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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0-30 12:02:28
- 수정2021-10-30 12:05:37
일반 교통사고에 비해 차량 단독사고가 치사율이 4.7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단독사고는 경험이 많은 운전자들이 내는 경향이 높았습니다.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차량 단독 교통사고 특성과 안전대책’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연구소 측은 먼저 최근 5년간 경찰에 접수된 차량 단독사고를 분석한 결과 전체 교통사고 대비 사망자 수 비율이 3% 포인트 가량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같은 기간 평균 교통사고 치사율이 높았습니다. 전체 사고의 치사율이 1.7% 수준인 데 비해 단독사고의 치사율은 8.0%로 4.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단독사고 사망자 10명 중 4명가량은 도로변 공작물 충돌로 사고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소 측은 베테랑 운전자들의 자기 과신을 경고했습니다. 조사 결과 단독사고 중 면허 경과 연수가 15년을 넘은 운전자의 사고 발생 비율이 58.6%로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는 거로 조사됐습니다.
이성렬 수석연구원은 “차량 단독 교통사고는 졸음이나 음주 등 운전자 과실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한 도로 환경정비, 안전시설 설치 강화 등 단독사고 사상자 저감 노력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차량 단독 교통사고 특성과 안전대책’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연구소 측은 먼저 최근 5년간 경찰에 접수된 차량 단독사고를 분석한 결과 전체 교통사고 대비 사망자 수 비율이 3% 포인트 가량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같은 기간 평균 교통사고 치사율이 높았습니다. 전체 사고의 치사율이 1.7% 수준인 데 비해 단독사고의 치사율은 8.0%로 4.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단독사고 사망자 10명 중 4명가량은 도로변 공작물 충돌로 사고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소 측은 베테랑 운전자들의 자기 과신을 경고했습니다. 조사 결과 단독사고 중 면허 경과 연수가 15년을 넘은 운전자의 사고 발생 비율이 58.6%로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는 거로 조사됐습니다.
이성렬 수석연구원은 “차량 단독 교통사고는 졸음이나 음주 등 운전자 과실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한 도로 환경정비, 안전시설 설치 강화 등 단독사고 사상자 저감 노력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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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h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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