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해상보안청, 제11일진호 침몰 동해 해역서 시신 1구 수습
입력 2021.10.31 (08:49)
수정 2021.10.31 (08: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 선박인 '제11일진호'(72t)가 전복된 뒤 침몰한 동해 해역에서 시신 1구가 수습됐습니다.
교도통신은 일본 해상보안청이 어제(30일) 오후 1시께 시마네현 오키노시마초에서 북쪽으로 약 270㎞ 떨어진 해역에서 '11일진호' 이름이 박힌 구명재킷을 착용한 시신을 발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시신은 사고 당시 실종된 제11일진호 선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독도 북동쪽 공해상에서 지난 20일 전복된 '제11일진호'에는 9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중국인 2명은 표류 중 구조되고, 선내 조타실에서 선장 박모(62) 씨가 숨진 채로 수습됐습니다. 그 외에 한국인 2명, 중국인 2명, 인도네시아인 2명 등 나머지 6명은 실종돼 한국 해경과 해군이 수색 작업을 벌여 왔습니다.
일본 당국은 해상에서 한국 당국의 선박에 시신을 인도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교도통신은 일본 해상보안청이 어제(30일) 오후 1시께 시마네현 오키노시마초에서 북쪽으로 약 270㎞ 떨어진 해역에서 '11일진호' 이름이 박힌 구명재킷을 착용한 시신을 발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시신은 사고 당시 실종된 제11일진호 선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독도 북동쪽 공해상에서 지난 20일 전복된 '제11일진호'에는 9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중국인 2명은 표류 중 구조되고, 선내 조타실에서 선장 박모(62) 씨가 숨진 채로 수습됐습니다. 그 외에 한국인 2명, 중국인 2명, 인도네시아인 2명 등 나머지 6명은 실종돼 한국 해경과 해군이 수색 작업을 벌여 왔습니다.
일본 당국은 해상에서 한국 당국의 선박에 시신을 인도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日 해상보안청, 제11일진호 침몰 동해 해역서 시신 1구 수습
-
- 입력 2021-10-31 08:49:07
- 수정2021-10-31 08:51:30
한국 선박인 '제11일진호'(72t)가 전복된 뒤 침몰한 동해 해역에서 시신 1구가 수습됐습니다.
교도통신은 일본 해상보안청이 어제(30일) 오후 1시께 시마네현 오키노시마초에서 북쪽으로 약 270㎞ 떨어진 해역에서 '11일진호' 이름이 박힌 구명재킷을 착용한 시신을 발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시신은 사고 당시 실종된 제11일진호 선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독도 북동쪽 공해상에서 지난 20일 전복된 '제11일진호'에는 9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중국인 2명은 표류 중 구조되고, 선내 조타실에서 선장 박모(62) 씨가 숨진 채로 수습됐습니다. 그 외에 한국인 2명, 중국인 2명, 인도네시아인 2명 등 나머지 6명은 실종돼 한국 해경과 해군이 수색 작업을 벌여 왔습니다.
일본 당국은 해상에서 한국 당국의 선박에 시신을 인도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교도통신은 일본 해상보안청이 어제(30일) 오후 1시께 시마네현 오키노시마초에서 북쪽으로 약 270㎞ 떨어진 해역에서 '11일진호' 이름이 박힌 구명재킷을 착용한 시신을 발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시신은 사고 당시 실종된 제11일진호 선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독도 북동쪽 공해상에서 지난 20일 전복된 '제11일진호'에는 9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중국인 2명은 표류 중 구조되고, 선내 조타실에서 선장 박모(62) 씨가 숨진 채로 수습됐습니다. 그 외에 한국인 2명, 중국인 2명, 인도네시아인 2명 등 나머지 6명은 실종돼 한국 해경과 해군이 수색 작업을 벌여 왔습니다.
일본 당국은 해상에서 한국 당국의 선박에 시신을 인도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윤진 기자 jin@kbs.co.kr
윤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