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화재 25%는 겨울철에 발생…화재 장소는 공동주택이 39%

입력 2021.10.31 (11:18) 수정 2021.10.3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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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화재 가운데 25% 가량은 겨울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화재가 많이 발생한 장소는 공동주택이었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의 계절별 화재 발생 현황 자료를 보면, 2018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화재 1만 7,067건 가운데 24.6%인 4,198건은 겨울철(12~2월)에 집중됐습니다.

겨울 다음으로는 봄(3~5월) 4,488건, 여름(6~8월) 4,409건, 가을(9~11월) 3,972건 순이었습니다.

겨울철 화재 발생 장소는 공동주택이 1,654건, 39.4%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노후 공동주택 466개 동을 선정해 소방 점검을 실시하고 전통시장, 쪽방촌 등에 대한 관리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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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31 11:18:08
    • 수정2021-10-31 11:21:11
    사회
최근 3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화재 가운데 25% 가량은 겨울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화재가 많이 발생한 장소는 공동주택이었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의 계절별 화재 발생 현황 자료를 보면, 2018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화재 1만 7,067건 가운데 24.6%인 4,198건은 겨울철(12~2월)에 집중됐습니다.

겨울 다음으로는 봄(3~5월) 4,488건, 여름(6~8월) 4,409건, 가을(9~11월) 3,972건 순이었습니다.

겨울철 화재 발생 장소는 공동주택이 1,654건, 39.4%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노후 공동주택 466개 동을 선정해 소방 점검을 실시하고 전통시장, 쪽방촌 등에 대한 관리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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