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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민용·황무성 불러 조사…김만배·남욱·정영학 이번주 구속영장 방침
입력 2021.10.31 (16:56) 수정 2021.10.31 (16:57) 사회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정민용 변호사와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오늘(31일) 사업 공모지침서 작성을 주도한 의혹을 받는 정민용 변호사와 사직을 종용받았다고 주장하는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정 변호사는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의 대학 후배로 대장동 사업 추진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채용돼 전략투자팀장을 맡으며 공모지침서 작성을 주도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황 전 사장은 당초 '비례형'으로 공사이익을 정했던 공모지침서 내용이 본인의 결재 없이 '확정형'으로 바뀌었다며, '윗선'의 압력으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사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황 전 사장에게 사퇴를 종용했던 유한기 전 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은 당시 황 전 사장이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어 사퇴를 건의했던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대해 황 전 사장은 오늘 검찰에 출석하면서 유 전 본부장의 해명이 거짓이라고 재차 반박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대장동 핵심 4인방 가운데 신병이 확보되지 않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에 대해 이르면 이번 주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이들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대장동 개발이익의 25%에 해당하는 7백억 원의 뇌물을 주기로 약속하고, 그 대가로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이익은 줄이고 본인들 업체에 막대한 이익이 돌아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검찰, 정민용·황무성 불러 조사…김만배·남욱·정영학 이번주 구속영장 방침
    • 입력 2021-10-31 16:56:27
    • 수정2021-10-31 16:57:27
    사회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정민용 변호사와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오늘(31일) 사업 공모지침서 작성을 주도한 의혹을 받는 정민용 변호사와 사직을 종용받았다고 주장하는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정 변호사는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의 대학 후배로 대장동 사업 추진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채용돼 전략투자팀장을 맡으며 공모지침서 작성을 주도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황 전 사장은 당초 '비례형'으로 공사이익을 정했던 공모지침서 내용이 본인의 결재 없이 '확정형'으로 바뀌었다며, '윗선'의 압력으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사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황 전 사장에게 사퇴를 종용했던 유한기 전 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은 당시 황 전 사장이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어 사퇴를 건의했던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대해 황 전 사장은 오늘 검찰에 출석하면서 유 전 본부장의 해명이 거짓이라고 재차 반박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대장동 핵심 4인방 가운데 신병이 확보되지 않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에 대해 이르면 이번 주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이들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대장동 개발이익의 25%에 해당하는 7백억 원의 뇌물을 주기로 약속하고, 그 대가로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이익은 줄이고 본인들 업체에 막대한 이익이 돌아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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