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메마른 터키 투즈 호수…기후 변화 영향

입력 2021.11.01 (10:56) 수정 2021.11.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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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생태계의 보고로 불리던 터키 투즈 호수의 물이 점점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로 인한 가뭄 때문이라고 합니다.

[리포트]

사람들이 모래밭 위를 걷습니다.

이곳은 원래, 관광객이 많이 찾던 '호수'였는데요.

터키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이자 플라밍고 서식지로 유명한 '투즈 호수'입니다.

올해 들어서만 천 6백 제곱킬로미터가 넘는 넓이가 완전히 증발했는데요.

지난 7월에는 플라밍고 수천 마리가 집단폐사했습니다.

기후 전문가들은 투즈 호숫물이 지난 2000년부터 줄기 시작해 현재는 거의 메마른 상태라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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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메마른 터키 투즈 호수…기후 변화 영향
    • 입력 2021-11-01 10:56:23
    • 수정2021-11-01 10: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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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생태계의 보고로 불리던 터키 투즈 호수의 물이 점점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로 인한 가뭄 때문이라고 합니다.

[리포트]

사람들이 모래밭 위를 걷습니다.

이곳은 원래, 관광객이 많이 찾던 '호수'였는데요.

터키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이자 플라밍고 서식지로 유명한 '투즈 호수'입니다.

올해 들어서만 천 6백 제곱킬로미터가 넘는 넓이가 완전히 증발했는데요.

지난 7월에는 플라밍고 수천 마리가 집단폐사했습니다.

기후 전문가들은 투즈 호숫물이 지난 2000년부터 줄기 시작해 현재는 거의 메마른 상태라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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