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대 지수 최고치 마감…다우 장중 36,000 돌파

입력 2021.11.02 (05:41) 수정 2021.11.02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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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나란히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1일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4.28포인트(0.26%) 오른 35,913.8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8.29포인트(0.18%) 오른 4,613.6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7.53포인트(0.63%) 오른 15,595.92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3대 지수 모두 지난달 29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으로 최고치 종가 기록을 다시 쓴 것으로, 다우 지수는 장중 한때 사상 처음으로 36,000선을 넘기도 했습니다.

다만, 나스닥을 제외한 나머지 2개 지수의 오름폭은 0.2% 안팎으로 높지 않았습니다.

투자자들은 미국의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대체로 관망세를 보였습니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이번 회의에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시작을 발표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시장이 이미 이르면 11월 테이퍼링 시작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가운데 최근 인플레이션에 관해 연준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를 주시하고 있다고 CNBC 방송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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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증시 3대 지수 최고치 마감…다우 장중 36,000 돌파
    • 입력 2021-11-02 05:41:48
    • 수정2021-11-02 05:42:49
    국제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나란히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1일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4.28포인트(0.26%) 오른 35,913.8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8.29포인트(0.18%) 오른 4,613.6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7.53포인트(0.63%) 오른 15,595.92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3대 지수 모두 지난달 29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으로 최고치 종가 기록을 다시 쓴 것으로, 다우 지수는 장중 한때 사상 처음으로 36,000선을 넘기도 했습니다.

다만, 나스닥을 제외한 나머지 2개 지수의 오름폭은 0.2% 안팎으로 높지 않았습니다.

투자자들은 미국의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대체로 관망세를 보였습니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이번 회의에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시작을 발표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시장이 이미 이르면 11월 테이퍼링 시작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가운데 최근 인플레이션에 관해 연준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를 주시하고 있다고 CNBC 방송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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