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에게 듣는다] 사회복지시설 ‘방역패스’ 적용…“접종 완료자 중심 운영”

입력 2021.11.02 (06:29) 수정 2021.11.02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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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노인복지관과 같은 사회복지시설에도 이른바 '방역패스'가 적용됩니다.

변경된 지침을 포함한 당국 브리핑 들어보시죠.

[리포트]

["사회복지시설은 고령층 등 건강 취약계층 등이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한 전파를 차단하고 또 보호하는 것이 그 어느 다른 시설보다도 중요합니다."]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접종완료자를 중심으로 출입을 허용합니다. 그리고 미접종자는 PCR 음성확인자만을 허용하는 이른바 방역 패스를 시행합니다. 접촉 면회는 일반적인 방역패스와는 다르게 접종완료자에게 한해서만 허용됩니다. 다만, 미접종자는 생활자가 임종 또는 의식불명 등의 긴급한 상황 등이 있는 경우 PCR 음성확인을 한 다음.."]

["일반적으로 지금 감염 취약시설에 포함된 노인복지관도 사회복지시설에 포함된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고요. 아동시설, 장애인시설, 노인시설 같은 생활시설이 있겠고요. 또 종합사회복지관과 같은 이용시설이 있겠습니다."]

["미접종자인 경우에도 유치원, 또 어린이집, 학교 등 개학에 따른 등교라든지 생계유지를 위해서 직장에 다니는 것도 역시 또한 예외적으로 외출외박이 허용되는 것이고요. 또 이런 분들은 별도의 격리공간을 마련해서 보호하도록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수는 외국의 사례로 보았을 때 늘어날 가능성에 대해서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무증상 경증환자의 경우 재택을 중심으로 또 재택이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생활치료센터로 하는 것을 기준으로 지금 진행을 하고 있는데요. 특히 재택치료하는 경우에 응급상황이라든지 또 증상이 갑자기 발현됐었을 때의 상황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이송체계 문제도 좀 더 면밀하게 지금 보강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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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에게 듣는다] 사회복지시설 ‘방역패스’ 적용…“접종 완료자 중심 운영”
    • 입력 2021-11-02 06:29:19
    • 수정2021-11-02 06: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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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노인복지관과 같은 사회복지시설에도 이른바 '방역패스'가 적용됩니다.

변경된 지침을 포함한 당국 브리핑 들어보시죠.

[리포트]

["사회복지시설은 고령층 등 건강 취약계층 등이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한 전파를 차단하고 또 보호하는 것이 그 어느 다른 시설보다도 중요합니다."]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접종완료자를 중심으로 출입을 허용합니다. 그리고 미접종자는 PCR 음성확인자만을 허용하는 이른바 방역 패스를 시행합니다. 접촉 면회는 일반적인 방역패스와는 다르게 접종완료자에게 한해서만 허용됩니다. 다만, 미접종자는 생활자가 임종 또는 의식불명 등의 긴급한 상황 등이 있는 경우 PCR 음성확인을 한 다음.."]

["일반적으로 지금 감염 취약시설에 포함된 노인복지관도 사회복지시설에 포함된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고요. 아동시설, 장애인시설, 노인시설 같은 생활시설이 있겠고요. 또 종합사회복지관과 같은 이용시설이 있겠습니다."]

["미접종자인 경우에도 유치원, 또 어린이집, 학교 등 개학에 따른 등교라든지 생계유지를 위해서 직장에 다니는 것도 역시 또한 예외적으로 외출외박이 허용되는 것이고요. 또 이런 분들은 별도의 격리공간을 마련해서 보호하도록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수는 외국의 사례로 보았을 때 늘어날 가능성에 대해서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무증상 경증환자의 경우 재택을 중심으로 또 재택이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생활치료센터로 하는 것을 기준으로 지금 진행을 하고 있는데요. 특히 재택치료하는 경우에 응급상황이라든지 또 증상이 갑자기 발현됐었을 때의 상황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이송체계 문제도 좀 더 면밀하게 지금 보강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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