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어제보다 쌀쌀해요!…강원 영동 5mm 안팎 비

오늘 아침 공기가 어제보다 더 쌀쌀하죠.

서울은 8도로 어제보다 2도 낮고요.

대관령은 영하 1.8도로 어제보다 5도나 기온이 떨어졌습니다.

일부 내륙은 영하로 기온이 떨어져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밤 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안개도 짙게 끼었습니다.

가시거리가 100m 안팎으로 앞을 보기 어렵습니다.

공기는 깨끗하겠지만 충북과 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오늘 전국에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에는 저녁까지 5mm 안팎의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8.0도, 파주 2.9도 등으로 어제보다 2~5도 낮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와 강릉 17도, 광주 17도, 대구 19도, 부산 20도로 어제보다 1~3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4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고,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겠지만 내일 밤 사이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에는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배혜지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