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기후대응’ 영국 일정 마무리 뒤 헝가리 방문

입력 2021.11.02 (07:11) 수정 2021.11.02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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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일) 영국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헝가리로 이동합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1일) 영국 글래스고 스코틀랜드 이벤트 캠퍼스(SEC)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기조연설을 통해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40% 감축하겠다는 내용의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발표했습니다.

또 의장국 정상회의 의장국 프로그램인 ‘행동과 연대’ 회의에서는 “개발도상국의 저탄소 경제 전환을 돕겠다”고 하는 등 기후변화 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이 방문하는 헝가리는 이탈리아-영국에 이은 이번 유럽 순방 마지막 방문 국가입니다.

문 대통령은 우선 2019년에 발생한 헝가리 유람선 사고 희생자 추모 공간을 찾아 희생자를 추모합니다.

이어 헝가리 방문 기간 문 대통령은 아데르 야노시 헝가리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슬로바키아·체코·폴란드가 참여하는 비세그라드 그룹(V4) 정상회의 및 비즈니스 포럼 등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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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1-11-02 07: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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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일) 영국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헝가리로 이동합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1일) 영국 글래스고 스코틀랜드 이벤트 캠퍼스(SEC)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기조연설을 통해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40% 감축하겠다는 내용의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발표했습니다.

또 의장국 정상회의 의장국 프로그램인 ‘행동과 연대’ 회의에서는 “개발도상국의 저탄소 경제 전환을 돕겠다”고 하는 등 기후변화 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이 방문하는 헝가리는 이탈리아-영국에 이은 이번 유럽 순방 마지막 방문 국가입니다.

문 대통령은 우선 2019년에 발생한 헝가리 유람선 사고 희생자 추모 공간을 찾아 희생자를 추모합니다.

이어 헝가리 방문 기간 문 대통령은 아데르 야노시 헝가리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슬로바키아·체코·폴란드가 참여하는 비세그라드 그룹(V4) 정상회의 및 비즈니스 포럼 등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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