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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권교체” 세 번째 출마 나선 안철수, 대선 다자구도로
입력 2021.11.02 (07:14) 수정 2021.11.02 (07:23)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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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세 번째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은 벌써 단일화 얘기를 꺼내고 있는 것만 봐도, 안 대표의 출마는 대선 구도에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 번째 대선 도전에 나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시대교체를 내세웠습니다.

기존 후보들을 능력도, 도덕성도 국민 눈높이에 못 미친다고 싸잡아 비판하고, 중간 평가를 내걸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국민의 신뢰를 50% 이상 받지 못하거나 (소속 정당이) 제1당이 못 되면 깨끗하게 물러나가겠습니다."]

안 대표는 10년 동안의 자신의 정치를 정치력과 뚝심이란 말로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당장 지난 서울시장 보궐 선거 당시, '대선 불출마'와 야권 통합 약속을 어겼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그간의 단일화 이력 때문에, 출마 선언 날부터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 여부 질문이 어김없이 나왔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당선을 목표로 나왔습니다. 제가 정권 교체할 겁니다."]

안 대표의 출마는 다자구도가 된 대선 지형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 4자 대결을 가정한 최근 KBS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의힘 양강 후보 모두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초접전입니다.

안 대표 지지율은 10% 안팎입니다.

안 대표가 끝까지 완주하느냐, 아니면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를 하느냐에 따라 대선 지형이 출렁일 수 있는 지지율 수치입니다.

이런 이유로 국민의힘 주자들은 벌써부터 구애에 나섰습니다.

홍준표, 유승민, 원희룡 후보는 안 대표와 단일화를 약속했고, 특히 홍 후보는 과거 DJP식 공동정부를 제안했습니다.

국민의힘 후보가 확정된 뒤에도 안 대표가 어느 정도의 지지율을 받을지가 관건일 겁니다.

안 대표는 당분간은 독자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촬영기자:박찬걸/영상편집:최근혁/그래픽:고석훈
  • “내가 정권교체” 세 번째 출마 나선 안철수, 대선 다자구도로
    • 입력 2021-11-02 07:14:33
    • 수정2021-11-02 07: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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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세 번째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은 벌써 단일화 얘기를 꺼내고 있는 것만 봐도, 안 대표의 출마는 대선 구도에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 번째 대선 도전에 나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시대교체를 내세웠습니다.

기존 후보들을 능력도, 도덕성도 국민 눈높이에 못 미친다고 싸잡아 비판하고, 중간 평가를 내걸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국민의 신뢰를 50% 이상 받지 못하거나 (소속 정당이) 제1당이 못 되면 깨끗하게 물러나가겠습니다."]

안 대표는 10년 동안의 자신의 정치를 정치력과 뚝심이란 말로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당장 지난 서울시장 보궐 선거 당시, '대선 불출마'와 야권 통합 약속을 어겼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그간의 단일화 이력 때문에, 출마 선언 날부터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 여부 질문이 어김없이 나왔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당선을 목표로 나왔습니다. 제가 정권 교체할 겁니다."]

안 대표의 출마는 다자구도가 된 대선 지형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 4자 대결을 가정한 최근 KBS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의힘 양강 후보 모두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초접전입니다.

안 대표 지지율은 10% 안팎입니다.

안 대표가 끝까지 완주하느냐, 아니면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를 하느냐에 따라 대선 지형이 출렁일 수 있는 지지율 수치입니다.

이런 이유로 국민의힘 주자들은 벌써부터 구애에 나섰습니다.

홍준표, 유승민, 원희룡 후보는 안 대표와 단일화를 약속했고, 특히 홍 후보는 과거 DJP식 공동정부를 제안했습니다.

국민의힘 후보가 확정된 뒤에도 안 대표가 어느 정도의 지지율을 받을지가 관건일 겁니다.

안 대표는 당분간은 독자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촬영기자:박찬걸/영상편집:최근혁/그래픽:고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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