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산불 대응센터 개청…산불 진화 체계 구축

[앵커]

산불을 예방하고 진화하는 산불 대응센터가 익산시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 밖의 전북 시군 소식을 한현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익산 산불대응센터가 함열읍 익산시청 북부청사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곳은 8억 원을 들여 산불 진화차 4대와 산불 감시카메라 4대, 진화대원 대기실 등을 갖추고 산불 예방과 진화 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익산시는 개청식에 이어 산불방지 발대식을 하고 가을철 산불 감시에 나섰습니다.

[조계남/익산시 산림과장 :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예방 및 초동진화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산림 자원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완주군 봉동읍에 희망 나눔 가게가 조성됐습니다.

봉동읍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련한 이곳은 완주 지역 기업과 단체들이 후원한 생활용품 등을 봉동읍 5백 가구의 어려운 이웃들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운영됩니다.

[김명완/완주군 봉동행정복지센터장 : "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주군에는 청년들의 소통 공간인 '청년 마루'가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은 무주에 사는 7천 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자단을 운영하고 진로체험 행사를 열며 토론과 강연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