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내륙 짙은 안개 주의…가시거리 200m 안팎

오늘 아침 시야가 답답한 곳들이 많습니다.

새벽 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었는데요,

가시거리가 나주 80, 함평 140m 등 200m 안팎으로 좁혀진 곳들 많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짙게 끼는 곳들 있으니까요,

운전하실 때 안전거리 넉넉하게 두고, 감속 운전하셔야겠습니다.

아침저녁으로 더 쌀쌀해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겠습니다.

아침 기온 어제보다 1~3도가량 낮아 추운데요,

일부 내륙 지역에는 서리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농작물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고요,

한낮 기온도 광주가 3도 낮은 17도로 선선하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안개가 걷히고 나면 대체로 구름 많겠고, 아침 기온 담양과 나주 4도로 쌀쌀합니다.

곡성은 아침 기온 4도, 한낮 기온 17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요,

순천은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목포 16도, 영암 18도, 해남 17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신안도 17도로 선선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절기상 입동인 일요일 오후부터 월요일 오전까지 비가 내린 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