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대장동 의혹’ 도보 시위…“특검 즉각 실시해야”

입력 2021.11.02 (09:42) 수정 2021.11.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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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희룡 대선 경선 후보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특검 수용을 촉구하는 1인 도보 시위에 나섰습니다.

원희룡 후보는 오늘(2일), 경기 성남시 대장동에서 도보 시위를 시작하며 “대장동은 공공에서 하는 아파트 개발 사업을 통해 특정 업자들과 결탁해서 8천억 원 이상의 수익을 몰아준 단군 이래 최대 아파트 개발 비리 사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원 후보는 “그런데도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과 문재인 정부는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 잡기는커녕 단군 이래 최대 공익 환수사업이라고 거짓말할 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적반하장으로 국민을 오히려 호통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은 가짜 수사를 하고 있고, 180석의 거만한 집권 여당은 특검을 수용하라는 70%의 국민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며 “대장동 비리에 대한 특검의 즉각 실시를 촉구하기 위해 대장동에서 청와대까지 걷기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원 후보는 대장동에서 출발해 오늘 하루 동안 성남시 백현동과 성남도시개발공사, 성남시청, 서울 중앙지검 등을 거쳐 청와대까지 1인 도보 시위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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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02 09:42:15
    • 수정2021-11-02 10:48:46
    정치
국민의힘 원희룡 대선 경선 후보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특검 수용을 촉구하는 1인 도보 시위에 나섰습니다.

원희룡 후보는 오늘(2일), 경기 성남시 대장동에서 도보 시위를 시작하며 “대장동은 공공에서 하는 아파트 개발 사업을 통해 특정 업자들과 결탁해서 8천억 원 이상의 수익을 몰아준 단군 이래 최대 아파트 개발 비리 사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원 후보는 “그런데도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과 문재인 정부는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 잡기는커녕 단군 이래 최대 공익 환수사업이라고 거짓말할 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적반하장으로 국민을 오히려 호통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은 가짜 수사를 하고 있고, 180석의 거만한 집권 여당은 특검을 수용하라는 70%의 국민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며 “대장동 비리에 대한 특검의 즉각 실시를 촉구하기 위해 대장동에서 청와대까지 걷기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원 후보는 대장동에서 출발해 오늘 하루 동안 성남시 백현동과 성남도시개발공사, 성남시청, 서울 중앙지검 등을 거쳐 청와대까지 1인 도보 시위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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