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이탈리아 화산가스, 강원도 상공 통과

입력 2021.11.02 (10:56) 수정 2021.11.0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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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에트나 화산 분화 과정에서 나온 아황산가스가 강원도 상공을 지난 것으로 환경위성센터 천리안 위성에 포착됐습니다.

에트나 화산은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동부에 있는 유럽 최대의 활화산으로, 올해는 2월 16일 분출한 후 분화를 거듭하다 지난달 23일에 또다시 폭발했는데요.

한반도에서 9천여㎞ 떨어진 이탈리아에서 발생한 화산 분화임에도 대규모로 폭발한 탓에 화산가스가 아시아 지역까지 이동한 것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과 평양은 오늘 아침에 어제보다 기온이 내려가 쌀쌀했습니다.

방콕과 싱가포르에는 열대기후 지역의 갑작스런 대류성 강수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두바이는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은 로마에 천둥, 번개가 치면서 비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로스앤젤레스는 안개가 끼겠고, 토론토와 워싱턴에는 소나기가 올 때가 있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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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이탈리아 화산가스, 강원도 상공 통과
    • 입력 2021-11-02 10:56:33
    • 수정2021-11-02 11:07:11
    지구촌뉴스
이탈리아 에트나 화산 분화 과정에서 나온 아황산가스가 강원도 상공을 지난 것으로 환경위성센터 천리안 위성에 포착됐습니다.

에트나 화산은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동부에 있는 유럽 최대의 활화산으로, 올해는 2월 16일 분출한 후 분화를 거듭하다 지난달 23일에 또다시 폭발했는데요.

한반도에서 9천여㎞ 떨어진 이탈리아에서 발생한 화산 분화임에도 대규모로 폭발한 탓에 화산가스가 아시아 지역까지 이동한 것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과 평양은 오늘 아침에 어제보다 기온이 내려가 쌀쌀했습니다.

방콕과 싱가포르에는 열대기후 지역의 갑작스런 대류성 강수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두바이는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은 로마에 천둥, 번개가 치면서 비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로스앤젤레스는 안개가 끼겠고, 토론토와 워싱턴에는 소나기가 올 때가 있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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