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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여가위원들 “여가부, 관권선거 나서…장·차관 경질해야”
입력 2021.11.02 (11:05) 수정 2021.11.02 (11:05) 정치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여성가족부가 민주당의 대선 공약을 개발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여가부 장·차관의 경질을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은 오늘(2일)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 요구로 소집된 국회 여가위 회의에서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할 여가부가 공무원들을 동원해 ‘관권 선거’에 나서고 있다”며 “명백한 정치 중립 위반이고 선거 개입”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김경선 (여가부) 차관은 보도된 바와 같이 여가부 과장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책 공약 회의를 열었고, 회의 이후에는 구체적 수정 사항까지 제출하라고 요구했다”며 이와 관련된 여가부 내부 이메일이 폭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여당의 대선 공약을 만드는 게 부끄러운 줄 알았는지 이메일 주의 사항에 공약 관련으로 검토한다는 내용이 일절 나가지 않도록 중장기 정책 과제로 용어를 통일해 달라고 돼 있다”며 “이 사실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도 “여가부가 대선 공약을 만들고 있다는 증언, 증거가 확보됐다”며 “정치 공작을 주도한 사람이 누구인지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정영애 여가부 장관과 김경선 여가부 차관을 즉시 경질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오늘 여가위 회의는 국민의힘이 단독으로 소집 요구를 했기 때문에 여가부 장·차관과 민주당 의원들은 불참한 상태에서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힘 여가위원들 “여가부, 관권선거 나서…장·차관 경질해야”
    • 입력 2021-11-02 11:05:08
    • 수정2021-11-02 11:05:33
    정치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여성가족부가 민주당의 대선 공약을 개발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여가부 장·차관의 경질을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은 오늘(2일)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 요구로 소집된 국회 여가위 회의에서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할 여가부가 공무원들을 동원해 ‘관권 선거’에 나서고 있다”며 “명백한 정치 중립 위반이고 선거 개입”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김경선 (여가부) 차관은 보도된 바와 같이 여가부 과장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책 공약 회의를 열었고, 회의 이후에는 구체적 수정 사항까지 제출하라고 요구했다”며 이와 관련된 여가부 내부 이메일이 폭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여당의 대선 공약을 만드는 게 부끄러운 줄 알았는지 이메일 주의 사항에 공약 관련으로 검토한다는 내용이 일절 나가지 않도록 중장기 정책 과제로 용어를 통일해 달라고 돼 있다”며 “이 사실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도 “여가부가 대선 공약을 만들고 있다는 증언, 증거가 확보됐다”며 “정치 공작을 주도한 사람이 누구인지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정영애 여가부 장관과 김경선 여가부 차관을 즉시 경질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오늘 여가위 회의는 국민의힘이 단독으로 소집 요구를 했기 때문에 여가부 장·차관과 민주당 의원들은 불참한 상태에서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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