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 68.1%

입력 2021.11.02 (11:23) 수정 2021.11.0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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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68.1%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는 어제(1일) 기준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 22개소 2,160병상 중 사용 중인 병상은 1,471개로 가동률은 68.1%라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70.5%입니다.

서울의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 가동률은 58.6%,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45.5%입니다.

서울시 재택치료 환자는 오늘(2일) 0이 기준 164명이 늘어, 현재 1,326명이 치료 중입니다. 누적 치료 환자는 7,136명입니다.

서울지역 코로나19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802명입니다. 사망률은 0.66%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달 31일 오후 6시 기준 15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에서 오늘 0시 기준 백신 1차 접종은 81.1%(770만 6,849명), 2차 접종은 76.7%(728만 8,535명) 마쳤습니다.

예방접종 후 돌파감염된 사례는 어제(1일) 0시 기준으로 1만 2,663명입니다. 백신 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5,164명, 화이자 4,818명, 얀센 2,030명, 모더나 8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달 31일의 경우 646명의 신규 확진자 가운데 49.4%인 319명이 돌파 감염이었습니다.

오늘(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00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2만 840명입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 106명(17.7%), 10대 85명(14.2%), 50대 78명(13%), 70세 이상 78명(13%) 순입니다.

주요 집단감염으로 성북구 중학교 관련 17명, 도봉구 요양병원 6명,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꽃도매상가 관련 5명, 구로구 요양시설 관련 4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성북구 중학교에서는 지난달 31일 학생 1명 최초 확진 후, 어제(1일) 17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8명입니다.

서울시는 확진자들이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장시간 함께 교내 행사를 준비하며 거리 두기가 어려워 전파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고속버스터미널 꽃도매상가에서는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받으며, 누적 확진자는 67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19일부터 29일 사이 서초구 경부선 터미널 3층 꽃 자재 상가 방문자에 대해 선별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일상에서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시기"라며 생활 방역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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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 68.1%
    • 입력 2021-11-02 11:23:55
    • 수정2021-11-02 11:50:39
    사회
서울 지역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68.1%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는 어제(1일) 기준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 22개소 2,160병상 중 사용 중인 병상은 1,471개로 가동률은 68.1%라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70.5%입니다.

서울의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 가동률은 58.6%,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45.5%입니다.

서울시 재택치료 환자는 오늘(2일) 0이 기준 164명이 늘어, 현재 1,326명이 치료 중입니다. 누적 치료 환자는 7,136명입니다.

서울지역 코로나19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802명입니다. 사망률은 0.66%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달 31일 오후 6시 기준 15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에서 오늘 0시 기준 백신 1차 접종은 81.1%(770만 6,849명), 2차 접종은 76.7%(728만 8,535명) 마쳤습니다.

예방접종 후 돌파감염된 사례는 어제(1일) 0시 기준으로 1만 2,663명입니다. 백신 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5,164명, 화이자 4,818명, 얀센 2,030명, 모더나 8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달 31일의 경우 646명의 신규 확진자 가운데 49.4%인 319명이 돌파 감염이었습니다.

오늘(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00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2만 840명입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 106명(17.7%), 10대 85명(14.2%), 50대 78명(13%), 70세 이상 78명(13%) 순입니다.

주요 집단감염으로 성북구 중학교 관련 17명, 도봉구 요양병원 6명,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꽃도매상가 관련 5명, 구로구 요양시설 관련 4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성북구 중학교에서는 지난달 31일 학생 1명 최초 확진 후, 어제(1일) 17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8명입니다.

서울시는 확진자들이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장시간 함께 교내 행사를 준비하며 거리 두기가 어려워 전파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고속버스터미널 꽃도매상가에서는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받으며, 누적 확진자는 67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19일부터 29일 사이 서초구 경부선 터미널 3층 꽃 자재 상가 방문자에 대해 선별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일상에서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시기"라며 생활 방역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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