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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미 “대통령의 NDC 소개, 면피용 수치 평가 우려”
입력 2021.11.02 (11:36) 수정 2021.11.02 (11:42)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기후변화협약 26차 당사국총회(COP26)에서 소개한 새로운 NDC(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대해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명백한 파리협정 위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강 의원은 오늘(2일) 정의당 의원총회 서면 발언에서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이라는 국가 감축 목표는 IPCC(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권고 기준과 비교하면 7천5백만 톤을 초과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의원은 “정부는 COP26을 앞두고 유엔기후변화협약이 제안한, 2030년까지 석탄화력 발전을 제로로 하는 ‘탈석탄동맹’ 참여도 거부했다”면서 “면피용으로 제시한 NDC 수치가 어떤 평가를 받을지 심히 우려된다”고 했습니다.
강 의원은 “기만적인 NDC를 실제 탄소 중립이 가능한 목표로 상향해 발표하고 이를 이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탈석탄동맹’ 가입 여부는 정부의 실현 의지를 가늠하는 지렛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강 의원은 오늘(2일) 정의당 의원총회 서면 발언에서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이라는 국가 감축 목표는 IPCC(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권고 기준과 비교하면 7천5백만 톤을 초과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의원은 “정부는 COP26을 앞두고 유엔기후변화협약이 제안한, 2030년까지 석탄화력 발전을 제로로 하는 ‘탈석탄동맹’ 참여도 거부했다”면서 “면피용으로 제시한 NDC 수치가 어떤 평가를 받을지 심히 우려된다”고 했습니다.
강 의원은 “기만적인 NDC를 실제 탄소 중립이 가능한 목표로 상향해 발표하고 이를 이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탈석탄동맹’ 가입 여부는 정부의 실현 의지를 가늠하는 지렛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강은미 “대통령의 NDC 소개, 면피용 수치 평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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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1-02 11:36:56
- 수정2021-11-02 11:42:50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기후변화협약 26차 당사국총회(COP26)에서 소개한 새로운 NDC(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대해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명백한 파리협정 위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강 의원은 오늘(2일) 정의당 의원총회 서면 발언에서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이라는 국가 감축 목표는 IPCC(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권고 기준과 비교하면 7천5백만 톤을 초과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의원은 “정부는 COP26을 앞두고 유엔기후변화협약이 제안한, 2030년까지 석탄화력 발전을 제로로 하는 ‘탈석탄동맹’ 참여도 거부했다”면서 “면피용으로 제시한 NDC 수치가 어떤 평가를 받을지 심히 우려된다”고 했습니다.
강 의원은 “기만적인 NDC를 실제 탄소 중립이 가능한 목표로 상향해 발표하고 이를 이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탈석탄동맹’ 가입 여부는 정부의 실현 의지를 가늠하는 지렛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강 의원은 오늘(2일) 정의당 의원총회 서면 발언에서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이라는 국가 감축 목표는 IPCC(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권고 기준과 비교하면 7천5백만 톤을 초과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의원은 “정부는 COP26을 앞두고 유엔기후변화협약이 제안한, 2030년까지 석탄화력 발전을 제로로 하는 ‘탈석탄동맹’ 참여도 거부했다”면서 “면피용으로 제시한 NDC 수치가 어떤 평가를 받을지 심히 우려된다”고 했습니다.
강 의원은 “기만적인 NDC를 실제 탄소 중립이 가능한 목표로 상향해 발표하고 이를 이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탈석탄동맹’ 가입 여부는 정부의 실현 의지를 가늠하는 지렛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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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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