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재정 적극적 역할 통해 일상 회복으로”

입력 2021.11.02 (11:45) 수정 2021.11.0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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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 내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위드 코로나’ 전환 국면에서 재정 투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오늘(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통해 완전한 일상 회복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12월 2일 예산안처리 법정시한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이번주 5일 (예결위)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한 달도 안 되는 빠듯한 시간”이라며 “1분 1초도 허투루 쓰는 일 없도록 예산 심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2년 가까이 방역 통제를 견디며 어렵게 단계적인 일상회복 1단계에 들어섰는데 국회가 제때 제 역할을 못 해서 다시 과거로 돌아가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며 “선거가 아닌 오직 민생의 편에 서서 여야가 무정쟁 예산 국회를 선언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전국민 재난지원금’ 예산 정국 핵심 될 것”

한편 이재명 후보가 제안한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과 관련해 한준호 원내대변인은 “이번 예산심사에 주요 이슈로 부각될 것으로 본다”며 “초과 세수분을 반영해 예산안을 증액하는 이슈가 이번 예산 정국에서 핵심이 될 것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정부가 마중물을 붓는 역할을 충분히 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전국민 재난지원금에 대한 그런 기조를 한 번도 흐트린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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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재정 적극적 역할 통해 일상 회복으로”
    • 입력 2021-11-02 11:45:23
    • 수정2021-11-02 11:46:23
    정치
국회의 내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위드 코로나’ 전환 국면에서 재정 투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오늘(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통해 완전한 일상 회복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12월 2일 예산안처리 법정시한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이번주 5일 (예결위)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한 달도 안 되는 빠듯한 시간”이라며 “1분 1초도 허투루 쓰는 일 없도록 예산 심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2년 가까이 방역 통제를 견디며 어렵게 단계적인 일상회복 1단계에 들어섰는데 국회가 제때 제 역할을 못 해서 다시 과거로 돌아가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며 “선거가 아닌 오직 민생의 편에 서서 여야가 무정쟁 예산 국회를 선언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전국민 재난지원금’ 예산 정국 핵심 될 것”

한편 이재명 후보가 제안한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과 관련해 한준호 원내대변인은 “이번 예산심사에 주요 이슈로 부각될 것으로 본다”며 “초과 세수분을 반영해 예산안을 증액하는 이슈가 이번 예산 정국에서 핵심이 될 것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정부가 마중물을 붓는 역할을 충분히 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전국민 재난지원금에 대한 그런 기조를 한 번도 흐트린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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