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신규 미래교육지구에 서울·부산 등 12곳 선정

입력 2021.11.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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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2022년 미래교육지구 사업 공모를 통해 12곳을 신규 지구로 선정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서울 구로구, 부산 연제구, 인천 연수구, 대구 수성구, 대전 유성구, 경기 안양시, 강원 춘천시, 충북 청주시, 충남 논산시·당진시, 전남 영암군, 경남 고성군 등입니다.

미래교육지구는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민·관·학이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협력 사례를 만들어 지역 교육력 성장 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된 지역에서는 마을 교육과정 등을 개발해 체험학습, 자유학년제 등과 연계·운영하고, 지역과 연계한 돌봄, 방과후학교, 마을학교, 마을 기업 등 특화 산업을 개발해왔습니다.

교육부는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된 지역에 특별교부금 1억 원씩을 지원하고, 매년 연차 평가를 거쳐 재지정된 지구에는 최대 3년까지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특히 신규 지구에는 전문가로 구성된 '성장지원단'을 통해 지역 특화 협력 사업, 학교-마을 간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미래교육지구에서는 '우리동네 교육회의'(서울 구로), '청주형 마을교육자치회'(충북 청주), '우리봄내 동동'(강원 춘천) 등 지역 내 교육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읍·면·동 단위 마을교육자치회 활동이 활성화됩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앞으로도 교육부는 중앙 부처, 시도교육청, 지자체,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업하며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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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신규 미래교육지구에 서울·부산 등 12곳 선정
    • 입력 2021-11-02 12:00:31
    사회
교육부가 2022년 미래교육지구 사업 공모를 통해 12곳을 신규 지구로 선정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서울 구로구, 부산 연제구, 인천 연수구, 대구 수성구, 대전 유성구, 경기 안양시, 강원 춘천시, 충북 청주시, 충남 논산시·당진시, 전남 영암군, 경남 고성군 등입니다.

미래교육지구는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민·관·학이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협력 사례를 만들어 지역 교육력 성장 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된 지역에서는 마을 교육과정 등을 개발해 체험학습, 자유학년제 등과 연계·운영하고, 지역과 연계한 돌봄, 방과후학교, 마을학교, 마을 기업 등 특화 산업을 개발해왔습니다.

교육부는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된 지역에 특별교부금 1억 원씩을 지원하고, 매년 연차 평가를 거쳐 재지정된 지구에는 최대 3년까지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특히 신규 지구에는 전문가로 구성된 '성장지원단'을 통해 지역 특화 협력 사업, 학교-마을 간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미래교육지구에서는 '우리동네 교육회의'(서울 구로), '청주형 마을교육자치회'(충북 청주), '우리봄내 동동'(강원 춘천) 등 지역 내 교육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읍·면·동 단위 마을교육자치회 활동이 활성화됩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앞으로도 교육부는 중앙 부처, 시도교육청, 지자체,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업하며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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