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10월 소비자 물가 3.2% 상승…2012년 이후 최고치 외

입력 2021.11.02 (12:27) 수정 2021.11.0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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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인상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3.2% 올라 2012년 이후 9년여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장바구니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 물가지수도 4.6% 올라 10년여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신규 확진 1,589명…확산세지만 위중증은 줄어

위드 코로나 시행 전후로 감염재생산지수가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백신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일 평균 위중증 환자수는 줄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천589명으로 지난주 화요일에 비해 3백 명가량 늘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출범…국민의힘, 득표 총력전

민주당이 오늘 오후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대통령선거 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 대선체제로 전환합니다. 오는 5일 대선후보 선출을 앞두고 이틀째 당원투표가 진행 중인 국민의 힘에선 각 후보들이 전국을 돌며 막판 표심잡기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공수처, ‘고발 사주’ 의혹 손준성 검사 소환조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의 핵심인물로 거론되는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을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또 이르면 내일 국민의힘 김웅 의원도 소환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 보상액, 알고 보면 개인당 천 원…소비자 반발

지난주 발생한 전국적인 네트워크 마비 사태에 대한 보상책을 KT가 내놓았지만 소비자의 반발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KT 측은 약관보다도 훨씬 많은 보상액을 지급한다고 했지만 정작 개인에겐 천 원, 소상공인에겐 7~8천 원 정도를 깎아주는 수준이어서 소비자의 눈높이와 괴리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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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1-11-02 12: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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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인상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3.2% 올라 2012년 이후 9년여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장바구니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 물가지수도 4.6% 올라 10년여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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