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경선 이틀째 당원 투표율 54.49%…역대 최고치

입력 2021.11.02 (12:32) 수정 2021.11.0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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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후보 최종 선출을 위한 이틀 간의 당원 모바일 투표가 54.49%의 투표율로 마무리됐습니다.

이는 지난 2차 경선 때 최종 투표율 49.94%보다 4.5%p가량 높은 수치로, 내일부터 실시되는 당원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까지 마치면 최종 당원 투표율은 60%를 웃돌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이틀 동안 당원 모바일 투표에 권리당원 56만 9천여 명 가운데 31만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내일(3일)부터 이틀 동안은 당원 ARS 투표가 진행되고, 이와 별도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도 실시됩니다. 여론조사 문항은 네 명의 경선 후보 가운데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이길 후보가 누구인지를 묻고, 무응답일 경우 한 번 더 묻는 방식입니다.

국민의힘은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합산해 오는 5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대선후보를 선출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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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02 12:32:35
    • 수정2021-11-02 17:37:00
    정치
국민의힘 대선후보 최종 선출을 위한 이틀 간의 당원 모바일 투표가 54.49%의 투표율로 마무리됐습니다.

이는 지난 2차 경선 때 최종 투표율 49.94%보다 4.5%p가량 높은 수치로, 내일부터 실시되는 당원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까지 마치면 최종 당원 투표율은 60%를 웃돌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이틀 동안 당원 모바일 투표에 권리당원 56만 9천여 명 가운데 31만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내일(3일)부터 이틀 동안은 당원 ARS 투표가 진행되고, 이와 별도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도 실시됩니다. 여론조사 문항은 네 명의 경선 후보 가운데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이길 후보가 누구인지를 묻고, 무응답일 경우 한 번 더 묻는 방식입니다.

국민의힘은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합산해 오는 5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대선후보를 선출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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